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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선택] 보수 마지막 '성역' 무너질까… 대구·경북 '오리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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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변화' 임대윤 vs '견제' 권영진
경북, 무당파와 샤이 진보의 표심 향배에 승패 결정

[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보수의 '성역'이라고 불린 대구·경북(TK) 지역의 여론조사 결과가 접전 양상을 보이면서, 선거 판세는 '오리무중'이다. 

여론조사 공표금지 직전 시행된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구시장 여야 후보 간 지지율 차이는 오차범위 내 초박빙이다. 경북도지사 선거 역시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약진하면서, 쉽게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 대구시장, '변화' 임대윤  vs '견제' 권영진

애초 대구시장 선거는 재선을 노리는 권영진 자유한국당 후보가 우세하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워낙 보수세가 강한 지역인 데다 권 후보가 현역 프리미엄까지 안고 있는 현실을 고려한 평가였다.

하지만 권 후보가 지난달 31일 선거 유세 도중 한 중년 여성에게 밀려 넘어지며 상황이 묘하게 흘러가기 시작했다. '꼬리뼈 부상' 논란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선거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 또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물론 막상 투표함을 열면 결과는 다를 것이라는 예측도 적지 않다. 수십 년간 굳어진 강한 보수성향이 쉽게 바뀌기는 어렵다는 뜻이다.

이런 상황에서 여야 두 후보는 각각 '변화'와 '견제'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막판 표심잡기에 주력하고 있다.

'변화'를 외치는 임대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제1공약으로 '대구공항 국제화, 군사공항 이전' 등을 내세웠다. 또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 '중소형 비행기 제조산업 육성', '대구형 전기자동차 양산 설비 구축' 등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도 제시했다.

'정권심판론'을 내세운 권영진 한국당 후보는 민주당에 대한 견제 심리를 자극, 숨은 보수층 결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공약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취수원 이전', '미래형 자동차 선도도시 구축', '글로벌 물산업 허브도시 육성', '도심순환 트램 건설' 등이다.  

권영진 한국당 대구시장 후보(왼쪽)와 임대윤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사진=뉴스핌DB 및 임대윤 후보 블로그>

◆ 경북도지사, 무당파와 샤이 진보의 표심 향배에 따라 승패 갈릴 확률↑

경북지역은 지난 1995년 제1회 지방선거가 치러진 이래 늘 보수가 승리의 깃발을 꽂아왔던 지역이다. 경북을 보수의 심장으로 부르는 이유이기도 하다.

현재로선 한국당이 '경북 수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변수는 무당파다. 30%에 달하는 부동층과 보수 지역에서 표심을 드러내지 않는 '샤이 진보' 등의 표심 향배가 더욱 중요해졌다.

또 최근 홍준표 한국당 대표에 대한 지역 내 여론이 엇갈리면서, 보수에 대한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는 점 역시 경북지사 선거를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이유 중 하나다.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대표 공약은 남북 6축 고속도로 조기 착공, 환동해 첨단과학 기반 에너지·해양자원 신산업 거점, ICT 융복합 4차 산업혁명 선도 특구, 타이타늄+알파 전략 소재 벨트 등이다. 

이철우 자유한국당 후보는 대표 공약으로 일자리 넘치는 경제, 문화관광이 꽃피는 경북, 활기차고 살기 좋은 부자 농어촌, 블루오션 동해안 상전벽해 발전 프로젝트, 따듯한 이웃사촌 복지와 명품교육·안전 경북 등을 내세웠다.

이철우 한국당 경북지사 후보(왼쪽)와 오중기 민주당 경북지사 후보 <사진=뉴스핌DB 및 중앙선거관리위원회>

 

sun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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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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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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