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태양광 모듈 제조 및 발전 전문기업 에스에너지는 지난 18일 베트남 JS Vina社와 태양광 모듈 생산 기술 이전 및 장비 공급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업무협약에는 올해 말까지 200MW급 모듈 생산 장비의 공급 및 설치를 완료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 생산 기술의 이전, EU와 미주지역에 대한 모듈 판매 지원 및 협력이 주요 내용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에스에너지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대내외적으로 확인하게 된 계기가 됐다”며 “우수한 기술력을 단순 판매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해외 생산기지 확보 거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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