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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당대회 위한 '실무진 구성' 마쳤다...권리당원 기준도 의결

기사입력 : 2018년06월22일 13:16

최종수정 : 2018년06월22일 13:16

오제세 전준위 위원장, 노웅래 선관위원장, 이춘석 조강특위 위원장 의결
권리당원 기준은, 오는 30일까지 6회 이상 당비를 납부한 당원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무위원회는 22일 '8.25 전당대회'를 위한 전국대위원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 등에 관한 구성을 의결했다.

또한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선 차기 전당대회 권리당원 선거권 부여를 위한 권리행사 시점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06.22 kilroy023@newspim.com

권리행사 시행일은 오는 7월 1일부터이며 대상은 2018년 6월 30일 이내 6회 이상의 당비를 납부한 권리당원으로 2017년 12월 31일까지 입당한 당원에게 투표권이 부여된다.

해당 기간에 권리당원 체납 당비가 있을 경우엔, 당비 처리 유예기간을 2018년 6월 25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두는 당규상 특례 조항도 개정했다.

◆ 당무위, 전준위 15명·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8명·조강특위 11명으로 구성 

각종 '경선 룰'을 다루게 될 전준위 위원장에는 당초 알려진대로 4선 오제세 의원이 선임됐다. 여기에 노동분야 1명을 추가 선임해 전준위는 총 15인으로 구성하기로 의결했다.

전준위 부위원장에는 민병두 의원(3선, 서울), 총괄본부장에는 김민기 의원(재선, 경기), 간사는 김영진 의원(초선, 경기)이 선임되었다.

또한 남인순(재선, 서울, 여성) 서형수(초선, 경남), 조응천(초선, 경기), 정재호(초선, 경기), 김종민(초선, 충남), 제윤경(초선, 비례/경남, 여성),송옥주(초선, 비례, 여성), 정춘숙(초선, 비례, 여성), 이재정(초선, 비례, 여성, 청년), 윤준호(초선, 부산) 의원이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었다.

총 8명으로 구성된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에는 3선 노웅래 의원이 선출됐으며 안호영(초선, 전북), 송갑석(초선, 광주), 이재정(초선, 비례, 여성,청년), 권미혁(초선, 비례, 여성), 이후삼(초선, 충북), 박경미(초선, 비례, 여성), 오영훈(초선, 제주) 의원이 위원으로 선출됐다.

총 11명으로 구성된 조강특위 위원장엔 3선 이춘석 사무총장(전북)이 선임됐으며 위원으로는 임종성 조직담당사무부총장(초선, 경기)을 비롯해, 한정애(재선, 서울, 여성), 백혜련(초선, 경기, 여성), 박재호(초선, 부산), 이후삼(초선, 충북), 심기준(초선, 강원), 신동근(초선, 인천) 의원, 최윤영 변호사(여성, 청년, 윤리위원), 권미경 전국노동위원회 부위원장(여성), 고성민 전국대학생위원장(청년)이 선임됐다.

당무위는 또한 당대표 및 최고위원, 시도당위원장 선출 당직선거의 선거관리 등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하기로 의결하였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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