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뉴욕전망] 미국발 무역전쟁에 퍼지는 우려…유가·물가지표도 주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美·中·EU 무역전쟁 우려에 시장 불안감 높아져
OPEC 증산합의했지만 시장기대 못미치며 유가 되레 급등

[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이번주 뉴욕증시는 지난주에 이어 미국발 무역갈등 고조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중국, 유럽연합(EU) 등 주요국 간 관세전쟁이 기업 실적 악화 등 실질적인 타격을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 OPEC 산유국은 올 7월부터 하루 평균 100만 배럴 증산에 합의하면서, 국제유가 움직임도 시장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주 발표되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표도 주목할 만한 이벤트다. 근원 PCE 가격지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선호하는 물가지수의 하나다. 

◆ 미국발 무역전쟁에 퍼지는 우려…中·EU 맞대응 예고

뉴욕 증시 3대 지수 1년 추이 [자료=배런스]

지난주 뉴욕증시는 미국과 주요국 간 무역갈등이 고조되면서 주간 기준으로 일제히 하락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주보다 2.05% 내린 2만4580.89포인트에 마감했고, S&P 500 지수는 전주대비 0.89% 하락한 2754.88포인트에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0.69% 밀린 7692.82포인트에 장을 닫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4일(현지시각) 5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25% 고율관세 부과 방안을 승인한 데 이어, 18일엔 미국무역대표부(USTR)에 10% 추가 관세를 부과할 20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을 알아보라고 지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엔 유럽연합(EU)을 상대로도 공격수위를 높였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EU에서 미국으로 수입되는 자동차에 20%에 달하는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주장한 것이다.  

각국도 맞대응에 나서고 있다.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500억 고율관세 부과방안을 승인하자 곧바로 같은 규모의 미국산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나섰다. 

EU도 보복조치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위르키 카타이넨 EU 집행위원회 부위원장은 23일 "미국이 자동차 수입관세를 인상하기로 결정한다면 우리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며 "다시 대응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미국과 주요국 간의 무역갈등이 기업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에 퍼지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모회사 다임러가 세계 주요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각국 '관세전쟁'을 이유로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하면서 이 같은 우려는 증폭되고 있다. 

다임러 측은 지난 20일 올해 실적이 "작년 수준을 다소 밑돌 전망"이라며 "미국 공장에서 생산해 중국에 판매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미중 무역갈등의 영향을 받는다는 점이 하향 조정의 결정적 요인"이라고 밝혔다. 

미국발 무역전쟁 우려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행정부는 앞서 이달 30일까지 하이테크 분야에서 중국의 대미 투자 제한 조치를 발표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발표 내용에 따라서는 무역갈등에 기름을 끼얹을 가능성도 있다.  

한 일본계 투자은행 관계자는 "중국이 보복조치를 내놔 애플이나 반도체 주식 등이 하락하면 투자심리가 상당히 악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관세 발효 전에 미·중 간 고위급 회담 등으로 돌파구가 마련될 가능성도 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가 2주 안에 중국과 고위급 협상을 추진하기 위해 전직 미국 정부관료나 중국 전문가들에게 접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국제유가 움직임도 주목할 만한 재료다.

OPEC의 14개 회원국과 러시아, 멕시코 등 10개 비회원 산유국은 22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OPEC+' 회의를 열고 7월부터 하루평균 100만 배럴 증산에 합의했다. 2017년 OPEC 감산 이행 이후 계속되고 있는 국제유가 상승세에 제동을 걸기 위해서다.

하지만 증산 폭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국제유가는 되레 급등했다. 게다가 시장 관계자들은 실제 증산량이 합의 수준인 100만 배럴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 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실제 증산폭이 60만 배럴에 그칠 것이라 전망했다. 

유가상승이 계속되면 미국 경제 성장에 악영향이 미칠 수 있음은 물론,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으로 작용해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를 가속할 수도 있다.

◆ 이번 주 주요 발표 및 일정

이번주엔 근원 PCE 가격지표와 국내총생산(GDP) 확정치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예정이다. 특히 연준이 올해 금리인상 횟수전망을 3차례에서 4차례로 상향조정하면서 PCE 가격지표 등 물가지표의 중요성이 커졌다. 30일엔 트럼프 정부가 하이테크 분야에서 중국의 대미 투자 제한 조치를 발표한다. 

25일에는 5월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국가활동지수(CFNAI)와 5월 신규주택판매 지표가 나온다.

26일에는 4월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와 6월 소비자신뢰지수가 발표된다.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와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 연설이 예정됐다.

27일에는 5월 내구재수주와 5월 상품수지, 5월 잠정주택판매 등이 나온다.

28일에는 1분기 GDP 확정치가 발표된다. 에렉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와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연설한다.

29일에는 5월 개인소득 및 개인지출 지표가 나온다. 연준이 선호하는 근원 PCE 가격지표도 발표된다. 미시간대 6월 소비자태도지수도 나온다. 연준의 은행에 대한 종합자본검사(CCAR) 결과도 발표된다.

 

keb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스윔', 빌보드 '핫 100' 1위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하이브 레이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200'에 이어 '핫 100'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31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의 타이틀곡 '스윔(SWIM)'이 메인 송 차트 '핫 100'(4월 4일 자) 정상으로 직행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방탄소년단(BTS)이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무료 복귀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 | ARIRANG)을 펼쳐졌다. 2026.03.21 photo@newspim.com 이는 '다이너마이트(Dynamite)',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 '버터(Butter)',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이후 팀 통산 일곱 번째 1위 곡이다. 또한 '스윔'은 1190번째 '핫 100' 1위 곡이자 진입과 동시에 정상을 차지한 89번째 노래로 기록됐다. 이는 역대 1위 곡 중 단 7%에 해당하는 매우 드문 사례다. 빌보드는 "1971년부터 1979년까지 9개의 1위 곡을 기록했던 비지스 이후 거의 반세기 만에 팀 최다 1위 기록을 세웠다"라고 밝혔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1958년 8월 '핫 100' 차트 시작 이후 그룹 중 다섯 번째로 많은 1위 곡을 보유하게 됐다. 매체에 따르면 그룹 최다 1위 기록은 비틀스(20곡)가 가지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슈프림스(12곡), 비지스, 롤링 스톤즈(8곡) 그리고 방탄소년단 순이다. '스윔'은 지난 20일 발표됐으며 26일까지 집계 결과 스트리밍 1530만 회, 라디오 청취자 수 2580만 회, 디지털 및 실물 싱글 판매량 총 15만 4000 장에 달했다. 빌보드 '스트리밍 송 차트'에 2위로 진입해 팀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라디오 송 차트'에서는 18위로 데뷔했고 이 역시 팀의 역대 성적 중 가장 높은 진입 순위다.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1위를 찍어 방탄소년단의 13번째 1위 곡이 됐다. 이들은 해당 차트에서 가장 많은 1위 곡을 보유한 그룹에 등극했다. 방탄소년단은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3년 9개월의 긴 기다림 끝에 선보인 앨범으로 '빌보드 1위'라는 큰 영광 얻게 되었다. 언제나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아미(팬덤명)분들은 물론 저희의 음악을 듣고 마음을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보를 준비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정서를 담기 위해 고민했다. 이를 대표하는 타이틀곡 '스윔'은 어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나아가자고 말하는 노래다"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이 곡이 국경을 넘어 많은 분들께 작은 용기와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 오랜 시간 변함없는 믿음과 응원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진심을 다하는 음악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빌보드는 지난 30일 공개한 차트 예고 기사를 통해 '아리랑'이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4월 4일 자) 정상을 찍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200'과 '핫 100' 정상을 동시에 점령한 것은 2020년 미니 7집 '비(BE)'와 타이틀곡 '라이프 고즈 온' 이후 약 6년 만이다.   alice09@newspim.com 2026-03-31 09:06
사진
김효주, 세계랭킹 3위로 도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절정의 폼을 뽐내고 있는 김효주가 생애 최고 세계랭킹인 '빅3'에 올랐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 랭킹에서 찰리 헐(잉글랜드)을 4위로 끌어내리고 지난주보다 1계단 오른 3위에 자리했다. 김효주는 30일 끝난 포드 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우승으로 시즌 2승 고지에 올라 평점이 6.71로 훌쩍 뛰어 잉글랜드의 찰리 헐(5.64)을 1점 이상 따돌렸다. 세계 1위 지노 티띠꾼(태국·10.81점), 2위 넬리 코르다(미국·8.44점)와의 격차는 여전하지만 생애 첫 '빅3'에 오른 건 김효주의 골프 커리어에 있어 의미가 작지 않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효주가 30일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3.30 psoq1337@newspim.com 김효주는 이번 시즌 LPGA 4개 대회에 나가 2승을 거머쥐고 한 번은 3위, 나머지 한 번은 공동 21위를 차지했다. CME 글로브 포인트, 시즌 상금, 올해의 선수 포인트 모두 1위다. 그는 4월 3일 개막하는 아람코 챔피언십에서 3연승과 통산 10승에 도전한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세영이 10위로 김효주의 뒤를 이었고 유해란은 13위, 최혜진은 15위에 자리했다. 포드 챔피언십에서 5위로 마감한 전인지는 91위로 껑충 뛰었고 공동 6위로 LPGA 데뷔 후 개인 최고 성적을 낸 윤이나는 67위로 올라섰다. psoq1337@newspim.com 2026-03-31 07: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