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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참모진 인사…경제수석 윤종원,일자리 정태호,시민사회 이용선(상보)

기사입력 : 2018년06월26일 10:58

최종수정 : 2018년06월26일 11:09

경제 비서진 사실상 문책인사..홍장표는 소득주도성장특위 위원장에
제1부속비서관 조한기, 정무비서관에 송인배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집권 2기 청와대를 책임질 참모진 개편을 단행했다. 최근 심각한 경제와 일자리 문제에 대한 책임 때문인지 청와대 경제수석과 일자리 수석이 교체됐다.

신임 청와대 경제수석은 윤종원 현 OECD 특명전권대사가 임명됐다. 윤 신임 수석은 1960년생 경남 밀양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와 서울대 행정학과 석사, UCLA 경제학과 박사를 졸업했다.

윤종원 신임 청와대 경제수석 [사진=청와대]

윤 수석은 행정고시 27회 출신으로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과 대통령비서실 경제금융비서관, 국제통화기금(IMF) 상임이사를 거쳐 현재 주 OECD 특명전권대사로 역임 중인 경제통이다.

정태호 신임 일자리 수석은 1963년, 경남 사천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뉴욕주립대 행정학과 석사를 졸업했다.

정태호 신임 일자리 수석 [사진=청와대]

정 수석은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 대변인, 정책조정비서관, 기획조정비서관을 역임했고, 민주통합당 정책위 부의장을 지낸 후 현재 대통령비서실 정책기획 비서관으로 재직 중이다.

기존 사회혁신수석이 이름을 바꾼 신임 시민사회수석은 이용선 더불어민주당 양천을 지역위원장이었다. 이 신임 수석은 1958년 전남 순천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다.

이 수석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기획실장과 민주통합당 공동대표, 혁신과 통합 상임대표를 지냈고, 현재 더불어민주당 양천을 지역위원장이다.

이용선 신임 시민사회수석 [사진=청와대]

홍장표 전 경제수석은 신설되는 소득주도성장특위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청와대는 홍 전 수석이 소득주도성장의 뿌리라 할 수 있는 임금주도 성장을 처음 제기한 학자로, 문재인 정부의 경제모델을 체계적으로 재정비해달라는 대통령의 특명이 있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비서관 인사도 했다. 제1부속비서관에는 현 청와대 의전비서관인 조한기 비서관이, 정무비서관에는 현재 제1부속비서관인 송인배 비서관이 자리 이동했고, 의전 비서관으로 김종천 비서실장 선임행정관이 임명됐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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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 의대 총장, 내년 의대증원 '0' 합의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의대가 있는 전국 40개 대학 총장들이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하는 방안을 받아들였다. 5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의대가 있는 40개 대학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는 이날 열린 온라인 회의에서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당초 5058명에서 2000명 줄인 3058명으로 조정하는 데 합의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의대가 있는 전국 40개 대학 총장들이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하는 방안을 받아들였다. 사진은 서울의 한 의과대학 학생이 이동하는 모습. 2025.03.04 yym58@newspim.com 이는 의대 학장들이 최근 정부에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건의한 것에 대학 총장들도 뜻을 모은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대한의학회, 한국의학교육평가원,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등 8개 의료계 단체는 전날 정부와 정치권에 보낸 공문에서 2026학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 동결을 요구한 바 있다. 공문에는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2024학년도 정원(3058명)으로 재설정 ▲2027학년도 이후 의대 총 정원은 의료계와 합의해 구성한 추계위원회에서 결정 ▲의학교육 질 유지 및 향상을 위한 교육부의 전폭적인 지원책 구체화 등 세 가지 요구 사항이 담겼다. dosong@newspim.com 2025-03-0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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