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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펀드결산] 자금 블랙홀 '코스닥벤처펀드', 그 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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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벤처펀드, 공모펀드 시장서 7000억원 자금 몰이
남북 훈풍 잇따른 통일펀드 잇따라 선봬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상반기 최고 인기펀드는 단연 코스닥벤처펀드다. 출시 한 달여만에 2조원이 넘는 자금을 끌어모으며 돌풍을 일으켰다. 하지만 최근 시장 변동성이 커지며 대부분의 코스닥벤처펀드가 마이너스에 진입, 투자자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북미정상회담을 전후로 통일펀드 열기도 뜨겁다. 한반도에 남북 화해분위기가 펼쳐지며 운용사들이 통일펀드를 앞다퉈 출시중이다. 경협주 바람이 잠잠해진 만큼 앞으로 운용사들의 펀드 수익률 진검승부가 예고되고 있다.

2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코스닥벤처펀드의 설정액은 2조765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4월 5일 출범한 뒤 87개 운용사에서 203개 펀드를 내놨다. 공모는 10개 운용사에서 출시한 12개 펀드에 7605억원이 몰렸다. 사모는 79개 운용사 191개 펀드를 선보였다. 사모펀드 가입금액은 2조49억원에 이른다.

코스닥벤처펀드는 정부의 코스닥시장 활성화 대책 중 하나. 혁신기업에 모험자본을 공급하고 투자과실을 일반 투자자들에게도 공유하자는 취지다.

코스닥벤처펀드는 포트폴리오 구성에서 벤처기업 신주에 15%, 벤처기업 또는 코스닥 중소·중견기업(벤처기업 해제 7년 이내 기업)의 신주와 구주에 35%를 투자해야 한다. 벤처투자 신주는 CB(전환사채)나 BW(신주인수권부채권)도 포함한다. 나머지는 운용사별로 전략에 맞게 투자한다.

이 같은 조건을 충족하면 코스닥 신규 공모주 전체 물량의 30%를 우선 배정하고(개별 펀드 자산총액의 10%까지), 3년 이상 투자했을 땐 투자금액의 3000만원까지 1인당 10%의 소득공제 혜택을 준다.

공모펀드에서는 KTB운용의 코스닥벤처펀드가 압도적 점유율을 갖는다. 출시 이후 9영업일만에 판매금액 3000억원을 넘기며 소프트 클로징(잠정 판매 중단)했다. 1호펀드와 같은 전략으로 운용하는 2호펀드도 내놨다. KTB자산운용 관계자는 "벤처신주를 전담하는 조직이 있고, 공모주펀드와 스몰캡펀드에서 좋은 실적을 보여줘 투자자 관심이 모아진 것 같다"고 해석했다. 

증권가에선 코스닥벤처펀드의 인기 비결을 공모주 우선 배정과 세제혜택으로 꼽는다. 최일구 에셋원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은 "공모주 시장에선 가격을 할인해서 공모가를 결정하는데 코스닥벤처펀드에 공모주 30%를 우선 배정한다는 건 굉장히 큰 혜택"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해 코스닥 공모주 수익률은 상장 당일 기준 33%, 연말 종가 기준으로는 45.4%로 나타났다. 소득공제 혜택도 흥행 비결로 거론된다.

출시 초기에 지적됐던 사모 펀드 쏠림 현상을 보완할 대책도 정비중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4월 30일 '코스닥벤처펀드 균형 성장 방안'을 발표했다. 공모주 투자 시 공모펀드에 최대 10%의 추가물량을 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순자산의 10% 이내로 제한한 규정 폐지도 추진한다. 적격기관투자가(QIB) 시장에 등록된 CB와 BW라면 신용등급 평가가 없더라도 공모펀드에서 투자할 수 있도록해 공모펀드의 신주 편입 요건도 개선한다.

다만 코스닥벤처펀드들이 최근 초반 수익률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점은 다소 답답하다. 지난 19일 기준 에셋원자산운용의 코스닥벤처펀드를 제외한 대부분의 공모펀드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코스닥 변동성 탓이 크다. 코스닥벤처펀드가 출범한 지난 4월 5일부터 지난 19일까지 코스닥지수는 5.46% 하락했다.

KTB자산운용 관계자는 "설정 이후 코스닥시장이 조정받으며 펀드 수익률이 떨어졌다"며 "공모펀드가 공모주를 배정 받기 위해 벤처기업의 구주 또는 벤처기업 해제 후 7년 이내 코스닥상장 중소․중견 기업의 주식 최소 편입 비중 35%를 갖춰야 하는데 무등급 채권을 넣을 수 없기 때문에 코스닥 주식을 투자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최일구 에셋원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은 "앞으로 관건은 6개월 이내 벤처기업 신주 15% 확보"라며 "쉬운 일은 아니지만 8월 하순 QIB에 등록한 무등급 메자닌도 공모펀드로 편입할 수 있어 다양한 방법으로 쌓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운용사들 통일펀드 신규 출시, 기존 펀드 리모델링

상반기 통일펀드 출시도 활발했다. 통일펀드를 새롭게 출시하거나 기존 펀드를 재정비하는 운용사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운용업계는 이번 남·북, 북·미 간 분위기가 과거와 다르다고 보고 있다. 단순히 정상회담에서 끝나지 않고 경제협력까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높다. 남북협력이 돼가는 과정에서 중장기적으로 수혜 받을 수 있는 종목 발굴이 한창이다.

BNK자산운용은 북미 정상회담 하루 전인 지난 11일 'BNK BRAVE NEW KOREA 증권투자신탁(주식)'을 출시했다. ▲남북 경제협력 ▲남북 경제통합 ▲국내외 기업의 북한 진출 ▲통일투자 단계에서 각각 수혜 종목을 발굴하겠다는 구상이다.

앞서 NH아문디자산운용 남북 경제협력에 따른 수혜업종(ETF)에 투자하는 '위대한 대한민국 EMP 목표전환형 펀드'를 출시했다.

펀드 리모델링도 이어지고 있다. 하이자산운용은 지난 2014년 출시한 '하이 코리아 통일 르네상스 펀드’를 재정비했다. 포트폴리오의 80% 가량은 장기소외 가치주에 투자하고, 20%는 전략종목을 편입한다. 김연수 하이자산운용 주식운용팀 팀장은 "대형주보다는 중형주 비중을 좀 더 고려하면서 남북경제협력부터 통일까지 단계별 원칙에 맞는 저평가 종목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구성하겠다"며 "모멘텀 발생 시 펀드가 보유한 중형주의 반응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하나UBS자산운용도 1999년 선보인 ‘퍼스트클래스 에이스 펀드’를 정세 변화에 따른 수혜 업종과 업종별 대표주를 발굴해 투자하는 ‘그레이터코리아 펀드’로 바꿨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삼성 마이베스트 펀드’를 ‘삼성 통일코리아 펀드’로 전환하고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남북 경제 협력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종목에 투자한다. KB자산운용은 ‘KB외국인선호주 펀드’를 국내 증시 재평가 효과 기대에 따른 대형 우량주 및 남북경협 관련 수혜종목 투자하는 ‘한반도 신성장 펀드’로 리모델링했다.

통일펀드 운용 매니저들은 테마성, 일회성 투자보다 장기투자가 적합한 펀드라고 입을 모은다. 허남권 신영자산운용 대표는 "남북 경협은 앞으로 2~3년 시차 두고 일어날 일"이라며 "바이 앤 홀드 전략으로 수혜 업종에 투자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협 순서는 철도, 도로, 전기, 가스 연결망부터 진행될 것"이라며 "SOC 관련 업종이 1차 투자 대상이라고 말했다. 최근 신영마라톤통일코리아 펀드 포트폴리오에서 건설, 건자재, 유틸리티, 음식료 업종의 종목 비중을 높였다.

오세범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매니저는 "통일펀드들이 경기 민감 업종을 많이 편입해 최근 성과가 안 좋았다"며 "대외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장기적 방향성에서 투자 기회가 열릴 가능성과 기업 이익 좋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경협 실현 가능성 높아져 있다는 것은 대부분 동의 하지만 단지 시점이나 진행 속도를 확신 못하는 상황이라 주가 변동성이 크다"며 "개인 투자자들이 타이밍을 잡아서 하는 투자하는 건 어렵기 때문에 장기적 관점에서 펀드투자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ro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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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설문] 바람직한 정당체제는? [서울=뉴스핌] 김종원 정치부장 = 22대 현역 국회의원 10명 중 6명(60%)은 한국 정당의 가장 바람직한 지도체제와 관련해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권한을 분담하는 이원적 지도체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치학자 10명 중 5명(49%)도 현역 국회의원과 동일하게 '당대표와 원내대표의 이원적 지도체제'를 가장 바람직한 지도체제라고 답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은 올해 창간 23주년을 맞아 14회 서울이코노믹 포럼을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면서 한국정치학회(회장 윤종빈)와 공동 기획으로 국회의원·정치학자를 대상으로 정치개혁 인식 심층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현역 국회의원 50명·정치학자 100명 심층 설문 올해 6·3 지방선거를 50여 일 앞둔 상황에서 뉴스핌과 한국정치학회 공동기획 설문조사 결과는 적지 않은 시사점을 준다.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이라는 대주제 속에 실시된 이번 설문조사는 현재 한국의 정치개혁이 '정당의 민주주의, 당내 민주주의'가 선결되지 않고서는 실질적인 정치개혁을 이룰 수 없다는 문제 인식 속에서 진행됐다. 현역 국회의원 50명과 정치학자 1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 간 ▲정당 민주주의 ▲정치신뢰 ▲정치제도 ▲국회 입법 생산성 분야로 나눠 심층적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특히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국의 정당들이 크고 작은 공천 잡음과 난맥상을 보이는 가운데 이번 정치개혁 인식 설문조사 결과가 한국 정치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 정당 민주주의 선결돼야 실질적인 정치개혁 가능해 무엇보다 한국 정당의 당내 민주주의 수준이 낮은 편이라고 답한 현역 국회의원 중 '당내 민주주의를 가장 저해하는 요인'으로 61.9%가 '후보자 공천 과정의 중앙집중적 운영'이라고 가장 많이 답했다. '당대표에 권한이 집중된 정당 구조' 47.6%, '당론 결정 과정의 중앙집중적 운영' 47.6%, '특정 계파 또는 정치세력 중심의 정당 운영' 47.6%로 비슷하게 뒤를 이었다. 7개 예시 중 최대 3개까지 선택할 수 있는 이번 조사에서 '공천의 중앙집중'이 정당 민주주의 저해 1순위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역 국회의원들은 가장 바람직한 공천 방식과 관련해 '완전 국민경선제'(오픈 프라이머리)를 40%로 가장 선호했다. '당원 중심 상향식 공천'(34%)도 비교적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독립적인 공천기구 설치'(12%)가 대안으로 선택됐다. 현행 공천 관행이 폐쇄적이고 중앙집중적이라고 의원들은 봤다. ◆현역 의원 70% '현행 정당 지도체제 제도적 변화 필요' 특히 현역 의원들은 '현행 정당의 지도체제에 대한 제도적 변화가 필요하다'는데 무려 70%('그런 편이다' 60%+'매우 그렇다' 10%)가 답했다. '향후 한국 정당의 가장 바람직한 지도체제'에 대해서는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권한을 분담하는 이원적 지도체제'가 60%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번 설문조사의 책임연구원인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명지대 정외과 교수)은 "당 운영과 원내 운영을 분리해 각각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국회의원들의 문제의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윤 회장은 "당대표는 당 전체의 비전과 조직관리, 원내대표는 국회 협상과 입법, 의원단 관리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책임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역 의원들은 당대표와 원내대표의 이원화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원내대표의 권한을 강화하고 원내정당 체제와 상임위원회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윤 회장은 "균형 있는 지도부 수립을 위한 원내 정책 정당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의 공감대가 어느 정도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당대표 중심 체제의 대안으로 당대표-원내대표 권한 분산과 원내 정당화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정치학자 '공천 과정 중앙집중' 정당 민주주의 약화 핵심 정치학자 100명을 대상으로 한 '가장 바람직한 한국 정당의 지도체제'에서도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권한을 분담하는 이원적 지도체제'를 49%로 가장 선호했다. '당대표를 폐지하고 원내대표 중심으로 운영되는 원내 정당체제' 20%, '중앙당을 축소하거나 폐지하고 국회의원 중심으로 운영되는 분권형 정당체제' 20%로 비슷했다. 다만 '현행 당대표 중심체제' 존속에 대한 선호도는 9%에 불과했다. 일각에서 제기돼 온 '집단지도체제'는 1%로 미미했다. 한국의 당내 민주주의 수준이 낮은 편이라고 답한 정치학자들의 10명 중 8명인 81%가 '당내 민주주의 발전을 가장 저해하는 요인'에 대해 '후보자 공천 과정의 중앙집중적 운영'이라고 답했다. '특정 계파 또는 정치 세력 중심의 정당 운영' 55.7%, '당론 결정 과정의 중앙집중적 운영' 49.4%, '당대표에 권한이 집중된 정당 구조' 48.1% 순이었다. 정치학자들도 현역 국회의원들과 마찬가지로 '공천의 중앙집중'이 정당 민주주의를 약화하는 핵심 요인으로 봤다. ◆6·3 지선 정국 속 공천 방식 '완전국민경선' '상향식' 선호 '가장 바람직한 공천 방식'으로는 '당원 중심의 상향식 공천' 35%, '완전 국민경선제'(오픈 프라이머리) 31%, '독립적인 공천기구 설치' 27%로 다소 비슷했다. 현역 국회의원들이 '완전 국민경선제' 40%, '당원 중심 상향식 공천' 34%, '독립적인 공천기구 설치' 12%인 것과는 다소 차이를 보였다. 윤 회장은 "당원 중심 상향식 공천과 오픈 프라이머리는 공천의 민주성을 강조하는 공통점이 있다"면서 "독립적 공천기구 설치는 공천 과정의 공정성에 조금 더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윤 회장은 "정치학자들은 어떤 공천 방식이든 공천 과정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가 우선돼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진단했다. ◆정치학자 79% '당내 민주주의 수준 낮다', 60% '당대표 권력 집중' 특히 정치학자의 무려 76%('매우 그렇다' 14%+'그런 편이다' 62%)가 '현행 한국 정당의 지도체제에 제도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압도적으로 높은 의견을 보였다. 대다수 정치학자들은 현재 당 지도체제가 당내 갈등을 조정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데 효과적이지 못하다고 평가했다. 당대표에 권한이 집중된 구조를 개혁해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특히 공천 과정에서 당대표의 영향력을 축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컸다. 정치학자들은 '현재 한국 정당은 당대표에게 권력이 지나치게 집중돼 있다'는 것에 대해 60%('매우 동의한다' 8%+'동의한다' 52%)가 동의했다. '한국 정당의 당내 민주주의 수준'에 대해서도 무려 79%('매우 낮다' 22%+'낮은 편이다' 57%)로 10명 중 8명 가까이가 낮다고 평가했다. 당내 민주주의 수준이 높다는 응답은 3%에 그쳤다. 정당 민주주의 취약성과 수직적 당 운영 구조의 위기를 그대로 보여준다. 윤 회장은 "정당 의사결정 과정에서 당대표와 중앙당 지도부가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점과 당대표에게 권력이 지나치게 집중돼 있다는 점에 현역 의원과 정치학자 집단 간에 큰 이견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두 집단 모두 정당 내 민주주의 수준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우세했다"면서 "정당 지도체제에 대한 제도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고 바람직한 지도체제로 '당대표와 원내대표의 권한 분담을 통한 이원화 체제'를 가장 선호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진단했다.  ◆뉴스핌, 한국 언론 첫 '4당 원내대표' 정책 토론장 마련 뉴스핌은 한국정치학회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포럼 당일인 9일 오전 11시부터 한국 정치의 개혁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정책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윤 회장 사회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와 김영배 의원, 제1야당인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와 최형두 의원, 조국혁신당 서왕진 원내대표,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가 한국 언론 사상 처음으로 4당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참석하는 정책토론이 진행된다.  입법 당사자인 4당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직접 정책토론에 나와 실질적인 정치개혁 입장을 밝힌다는 것은 그 의미가 적지 않다. 이번 토론은 뉴스핌TV 유튜브 방송으로도 실시간 라이브 중계된다. 이번 설문조사의 공동연구원으로는 한의석 성신여대 정외과 교수, 최현진 경희대 정외과 교수, 윤성원 한양대 정외과 조교수, 임희수 연세대 정치학과 BK21 박사 후 연구원이 참여했다. 뉴스핌은 설문조사 결과를 이번 포럼 토론 이후에도 뉴스핌TV '이슈터미네이터' '정국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정치개혁 차원에서 실질적 해법을 강구하는 정책 공론화의 장을 마련해 나간다.   kjw8619@newspim.com 2026-04-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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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첫 AI 모델 '뮤즈 스파크' 공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마크 저커버그의 메타 플랫폼스가 대규모 투자를 통해 구성한 연구팀의 첫 인공지능(AI) 모델인 '뮤즈 스파크(Muse Spark)'를 8일(현지시간) 공개했다. AI 경쟁에서 경쟁 업체들을 따라잡기 위한 행보다. 뮤즈 스파크는 메타 슈퍼인텔리전스 랩(MSL)이 개발한 새로운 뮤즈 시리즈다. 지난해 메타는 스케일 AI에 143억 달러를 투자해 최고경영자(CEO)인 알렉스 왕이 슈퍼인텔리전스 랩을 이끌도록 했다. 뮤즈 스파크는 초기 메타 AI 앱과 웹사이트에 적용될 예정이다. 몇 주 후에는 왓츠앱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스마트 글래스에 탑재된 기존 라마(Llama) 모델을 대체하게 된다. 평가 회사인 아티피셜 애널리시스에 따르면, 뮤즈 스파크 모델은 전반적인 AI 모델 테스트에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메타가 공개한 벤치마크에 따르면 뮤즈 스파크는 경쟁 제품인 제미나이 3.1 프로와 GPT 5.4, 그록 4.2와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성적을 냈다. 차트 이해 능력을 나타내는 'CharXiv Reasoning' 지표는 86.4%로 경쟁 제품 중 가장 높았고, 다중양식(멀티모달) 인식 능력을 측정하는 'MMMU 프로' 점수도 80.4%를 나타냈다. 메타는 블로그 게시물에서 "뮤즈 스파크는 멀티모달 인식과 보건, 에이전트 태스크에서 경쟁력 있는 성능을 보여준다"며 "우리는 장기 에이전트 시스템과 코딩 작업 등 현재 성능 차이가 있는 영역에 계속 투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메타의 주가는 강세를 보였다. 미국 동부 시간 오후 3시 59분 기준 메타는 전장보다 6.52% 급등한 612.56달러를 기록했다. 메타플랫폼스가 8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모델인 뮤즈 스파크를 공개했다.[사진=메타플랫폼스] 2026.04.09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4-09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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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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