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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펀드결산] 자금 블랙홀 '코스닥벤처펀드', 그 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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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벤처펀드, 공모펀드 시장서 7000억원 자금 몰이
남북 훈풍 잇따른 통일펀드 잇따라 선봬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상반기 최고 인기펀드는 단연 코스닥벤처펀드다. 출시 한 달여만에 2조원이 넘는 자금을 끌어모으며 돌풍을 일으켰다. 하지만 최근 시장 변동성이 커지며 대부분의 코스닥벤처펀드가 마이너스에 진입, 투자자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북미정상회담을 전후로 통일펀드 열기도 뜨겁다. 한반도에 남북 화해분위기가 펼쳐지며 운용사들이 통일펀드를 앞다퉈 출시중이다. 경협주 바람이 잠잠해진 만큼 앞으로 운용사들의 펀드 수익률 진검승부가 예고되고 있다.

2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코스닥벤처펀드의 설정액은 2조765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4월 5일 출범한 뒤 87개 운용사에서 203개 펀드를 내놨다. 공모는 10개 운용사에서 출시한 12개 펀드에 7605억원이 몰렸다. 사모는 79개 운용사 191개 펀드를 선보였다. 사모펀드 가입금액은 2조49억원에 이른다.

코스닥벤처펀드는 정부의 코스닥시장 활성화 대책 중 하나. 혁신기업에 모험자본을 공급하고 투자과실을 일반 투자자들에게도 공유하자는 취지다.

코스닥벤처펀드는 포트폴리오 구성에서 벤처기업 신주에 15%, 벤처기업 또는 코스닥 중소·중견기업(벤처기업 해제 7년 이내 기업)의 신주와 구주에 35%를 투자해야 한다. 벤처투자 신주는 CB(전환사채)나 BW(신주인수권부채권)도 포함한다. 나머지는 운용사별로 전략에 맞게 투자한다.

이 같은 조건을 충족하면 코스닥 신규 공모주 전체 물량의 30%를 우선 배정하고(개별 펀드 자산총액의 10%까지), 3년 이상 투자했을 땐 투자금액의 3000만원까지 1인당 10%의 소득공제 혜택을 준다.

공모펀드에서는 KTB운용의 코스닥벤처펀드가 압도적 점유율을 갖는다. 출시 이후 9영업일만에 판매금액 3000억원을 넘기며 소프트 클로징(잠정 판매 중단)했다. 1호펀드와 같은 전략으로 운용하는 2호펀드도 내놨다. KTB자산운용 관계자는 "벤처신주를 전담하는 조직이 있고, 공모주펀드와 스몰캡펀드에서 좋은 실적을 보여줘 투자자 관심이 모아진 것 같다"고 해석했다. 

증권가에선 코스닥벤처펀드의 인기 비결을 공모주 우선 배정과 세제혜택으로 꼽는다. 최일구 에셋원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은 "공모주 시장에선 가격을 할인해서 공모가를 결정하는데 코스닥벤처펀드에 공모주 30%를 우선 배정한다는 건 굉장히 큰 혜택"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해 코스닥 공모주 수익률은 상장 당일 기준 33%, 연말 종가 기준으로는 45.4%로 나타났다. 소득공제 혜택도 흥행 비결로 거론된다.

출시 초기에 지적됐던 사모 펀드 쏠림 현상을 보완할 대책도 정비중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4월 30일 '코스닥벤처펀드 균형 성장 방안'을 발표했다. 공모주 투자 시 공모펀드에 최대 10%의 추가물량을 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순자산의 10% 이내로 제한한 규정 폐지도 추진한다. 적격기관투자가(QIB) 시장에 등록된 CB와 BW라면 신용등급 평가가 없더라도 공모펀드에서 투자할 수 있도록해 공모펀드의 신주 편입 요건도 개선한다.

다만 코스닥벤처펀드들이 최근 초반 수익률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점은 다소 답답하다. 지난 19일 기준 에셋원자산운용의 코스닥벤처펀드를 제외한 대부분의 공모펀드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코스닥 변동성 탓이 크다. 코스닥벤처펀드가 출범한 지난 4월 5일부터 지난 19일까지 코스닥지수는 5.46% 하락했다.

KTB자산운용 관계자는 "설정 이후 코스닥시장이 조정받으며 펀드 수익률이 떨어졌다"며 "공모펀드가 공모주를 배정 받기 위해 벤처기업의 구주 또는 벤처기업 해제 후 7년 이내 코스닥상장 중소․중견 기업의 주식 최소 편입 비중 35%를 갖춰야 하는데 무등급 채권을 넣을 수 없기 때문에 코스닥 주식을 투자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최일구 에셋원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은 "앞으로 관건은 6개월 이내 벤처기업 신주 15% 확보"라며 "쉬운 일은 아니지만 8월 하순 QIB에 등록한 무등급 메자닌도 공모펀드로 편입할 수 있어 다양한 방법으로 쌓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운용사들 통일펀드 신규 출시, 기존 펀드 리모델링

상반기 통일펀드 출시도 활발했다. 통일펀드를 새롭게 출시하거나 기존 펀드를 재정비하는 운용사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운용업계는 이번 남·북, 북·미 간 분위기가 과거와 다르다고 보고 있다. 단순히 정상회담에서 끝나지 않고 경제협력까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높다. 남북협력이 돼가는 과정에서 중장기적으로 수혜 받을 수 있는 종목 발굴이 한창이다.

BNK자산운용은 북미 정상회담 하루 전인 지난 11일 'BNK BRAVE NEW KOREA 증권투자신탁(주식)'을 출시했다. ▲남북 경제협력 ▲남북 경제통합 ▲국내외 기업의 북한 진출 ▲통일투자 단계에서 각각 수혜 종목을 발굴하겠다는 구상이다.

앞서 NH아문디자산운용 남북 경제협력에 따른 수혜업종(ETF)에 투자하는 '위대한 대한민국 EMP 목표전환형 펀드'를 출시했다.

펀드 리모델링도 이어지고 있다. 하이자산운용은 지난 2014년 출시한 '하이 코리아 통일 르네상스 펀드’를 재정비했다. 포트폴리오의 80% 가량은 장기소외 가치주에 투자하고, 20%는 전략종목을 편입한다. 김연수 하이자산운용 주식운용팀 팀장은 "대형주보다는 중형주 비중을 좀 더 고려하면서 남북경제협력부터 통일까지 단계별 원칙에 맞는 저평가 종목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구성하겠다"며 "모멘텀 발생 시 펀드가 보유한 중형주의 반응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하나UBS자산운용도 1999년 선보인 ‘퍼스트클래스 에이스 펀드’를 정세 변화에 따른 수혜 업종과 업종별 대표주를 발굴해 투자하는 ‘그레이터코리아 펀드’로 바꿨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삼성 마이베스트 펀드’를 ‘삼성 통일코리아 펀드’로 전환하고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남북 경제 협력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종목에 투자한다. KB자산운용은 ‘KB외국인선호주 펀드’를 국내 증시 재평가 효과 기대에 따른 대형 우량주 및 남북경협 관련 수혜종목 투자하는 ‘한반도 신성장 펀드’로 리모델링했다.

통일펀드 운용 매니저들은 테마성, 일회성 투자보다 장기투자가 적합한 펀드라고 입을 모은다. 허남권 신영자산운용 대표는 "남북 경협은 앞으로 2~3년 시차 두고 일어날 일"이라며 "바이 앤 홀드 전략으로 수혜 업종에 투자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협 순서는 철도, 도로, 전기, 가스 연결망부터 진행될 것"이라며 "SOC 관련 업종이 1차 투자 대상이라고 말했다. 최근 신영마라톤통일코리아 펀드 포트폴리오에서 건설, 건자재, 유틸리티, 음식료 업종의 종목 비중을 높였다.

오세범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매니저는 "통일펀드들이 경기 민감 업종을 많이 편입해 최근 성과가 안 좋았다"며 "대외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장기적 방향성에서 투자 기회가 열릴 가능성과 기업 이익 좋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경협 실현 가능성 높아져 있다는 것은 대부분 동의 하지만 단지 시점이나 진행 속도를 확신 못하는 상황이라 주가 변동성이 크다"며 "개인 투자자들이 타이밍을 잡아서 하는 투자하는 건 어렵기 때문에 장기적 관점에서 펀드투자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ro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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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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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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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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