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외신출처 로이터

속보

더보기

[포토스토리] 대한민국 '세계최강' 독일 꺾고 월드컵 새 역사 쓰다

기사입력 : 2018년06월28일 01:27

최종수정 : 2018년06월28일 11:33

[러시아 카잔 로이터=뉴스핌] 조재완 인턴기자 = 대한민국이 '세계 최강' 독일을 꺾는 월드컵 새 역사를 썼다.

'피파랭킹 57위' 대한민국은 27일(한국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치른 F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피파랭킹 1위 독일을 김영권과 손흥민의 골로 2대0으로 꺾었다.

추가시간에 나온 드라마였다. 추가시간 4분 김영권(28)이, 추가시간 8분 손흥민(25)이 팀 승리를 이끌었다. 

2전전패로 F조 4위였던 한국은 독일전 승리로 3위로 반등했으나 16강엔 오르지 못했다. 16강 진출 경우의 수 중 하나였던 독일전 '2점차 승리'는 이뤘으나 같은 시간 스웨덴(피파랭킹 24위)이 멕시코(피파랭킹 15위)를 3대0으로 이기며 수가 틀어졌다. 

독일은 그야말로 초상집 분위기다. 독일은 1무2패로 F조 최하위로 추락,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사상 첫 월드컵 탈락이다. 

메수트 외질(30)에 작전을 지시하는 요아힘 뢰브 감독.[사진=로이터 뉴스핌]
고레츠카의 헤딩슛을 막아내는 조현우 골키퍼.[사진=로이터 뉴스핌]
"왠지 마음에 안드네"…독일 축구팬들이 경기를 지켜보며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손흥민에게 옐로카드를 꺼내드는 주심.[사진=로이터 뉴스핌]
"한국, 예상보다 강한데?"…티모 베르너(22)가 경기가 잘 풀리지 않는 듯 얼굴을 찌푸리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경기 종료 후 마리오 고메즈(32)가 좌절한 듯 필드에 주저앉았다.[사진=로이터 뉴스핌]
태극전사들이 '세계 최고 공격수' 토마스 뮐러(27)를 울렸다.[사진=로이터 뉴스핌]
주저앉아 우는 마츠 훔멜스.[사진=로이터 뉴스핌]
두 번째 골을 넣는 손흥민.[사진=로이터 뉴스핌]
"믿을 수 없어"…경기 종료 후 스타디움에 남아있는 축구 팬들.[사진=로이터 뉴스핌]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