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BBC “조현우, 깜짝발탁돼 인상적 활약” 극찬... 월드컵서 '월드 스타' 예약

기사입력 : 2018년06월28일 02:27

최종수정 : 2018년06월28일 13:1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국, 김영권·손흥민 골로 독일에 2대0승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독일 드라마' 뒤에는 조현우 골키퍼의 선방이 빛났다.

‘피파랭킹 57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감독은 27일(한국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랭킹 1위’ 독일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3차전서 후반 추가시간 김영권과 손흥민의 골로 2대0으로 승리했다.

조현우 골키퍼는 최고의 선방으로 경기 최우수선수(MOM)으로 선정됐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날 조현우(28·대구FC)는 상대의 수차례 슈팅을 슈퍼세이브, 월드컵 무실점 경기를 세계 최강 독일을 상대로 일궜다.

경기 최우수 선수(MOM)으로 선정된 조현우는 인터뷰에서 “선수와 감독님 모두 국민을 위해 하나가 돼 경기했다. 김승규, 김진현 선수(골키퍼)가 경기에 나왔더라도 저 못지않게 잘 막았을 것이다. 다른 생각 하지 않고 기회가 생기면 더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 경기가 끝나고 멕시코-스웨덴 결과를 알게 됐는데, 마지막 경기라고 생각하니 눈물도 좀 나더라”고 말했다.

조현우는 선방으로 러시아 월드컵 골키퍼 부문 3위(선방 12개, 3경기 3실점)에 당당히 자리했다. 이 부문 1위는 멕시코 오초아(선방 17개), 2위는 덴마크 슈마이켈(14개), 4위는 독일 노이어(11개)다.

외신에서도 극찬을 받았다. 영국 BBC는 “조현우는 한국의 3번째 선택이었으나 키가 가장 크다는 이유로 깜짝 발탁됐다. 3경기 모두에서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쳤다”고 전했다. 조현우의 키는 189cm다.

한국의 승리로 인해 16강 티켓을 쥐게된 멕시코도 난리가 났다. 한 매체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고마워요, 한국’이라고 쓴 한국어를 첫 화면으로 장식했다. 독일의 슈팅을 막아낸 조현우에 대한 감사로 ‘애를 낳으면 조현우라고 짓겠다’는 멕시코인의 SNS도 있었다.

경기를 본 지구촌 축구 팬들도 SNS에 “당장 프리미어리그나 분데스리가에 가도 될 실력이다”며 조현우를 칭찬했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