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동남아·호주

속보

더보기

마약 용의자 행진시킨 필리핀 시장…괴한 총격에 사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두테르테 대통령 "마약과 연관된 것으로 보여"

[서울=뉴스핌] 김세원 인턴기자 = 마약 범죄 용의자들을 거리에서 행진시킨 것으로 유명한 필리핀 방타나가스주(州) 타나우안시 시장이 2일(현지시각) 공무원들과 함께 참석한 국기 게양식에서 괴한의 총에 맞고 사망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피살 사건이 발생한 직후 두테르테 대통령은 이번 사건이 마약과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타나우안시 시장 안토니오 할릴리는 국가를 부르던 중 흉부로 날아든 총알 한 발을 맞고 쓰러졌다. 할릴리 시장은 총격을 당한 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송 중 이미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할릴리 시장은 마약 용의자들로 하여금 잘못을 반성하는 플래카드를 걸고 대중들 앞에서 행진시키는 '수치의 행진'(Walk of Shame)이라는 마약 범죄 근절 정책을 도입한 인물이기도 하다.사건 당시 할릴리 시장 옆에 서 있었던 조안나 빌라몰 부시장은 "우리는 매우 충격받았으며 슬프다"라고 사건이 일어난 직후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심정을 밝혔다.

필리핀은 2016년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이 취임한 직후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해 마약 관련 범죄자들을 엄중하게 처벌해왔다.

하지만 범죄자들을 소탕하는 과정에서 무고한 희생자들이 발생한다는 이유로 필리핀 국내외 인권 단체로부터 비난받기도 했다. 

할릴리 시장은 생전에 두테르테 대통령의 정책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취한 인물이기도 하다. 그는 2016년 통신과의 인터뷰에서도 경찰들이 대형 마약 범죄 조직을 주요 타겟으로 삼는 것이 아니라  경미한 범죄자들만 노리고 있는 것 같으며, 이같은 과정에서 무고한 필리핀 시민들이 위험해 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건 직후 두테르테 대통령은 이번 피살 사건이 마약과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방타나가스주 경찰들은 사건 용의자를 찾기 위해 계속 수피사 중이다. 한 수사관은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괴한이 고성능 라이플 총기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saewkim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사진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지급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신청은 27일 오전 9시부터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약 2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며, 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45만원이다.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거주자는 1인당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신청 첫 주(27~30일)는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특히 5월 1일 근로자의 날 휴무에 따라 이달 30일에는 끝자리 4·9뿐 아니라 5·0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24시간 가능하며(마감일은 오후 6시까지), 오프라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국민콜110, 전담 콜센터(1670-2626), 지방자치단체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중동 전쟁이 촉발한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께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숨통을 틔워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정부는 국민께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불편함 없이 신청·지급받아 사용하실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사진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DB] peoplekim@newspim.com 2026-04-26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