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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 ‘시험문제 유출의혹’ 수사의뢰..“시험은 21일 예정대로”

기사입력 : 2018년07월18일 16:38

최종수정 : 2018년07월18일 16:38

[서울=뉴스핌] 김영섭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18일 우본 채용시험지 유출 의혹 제기와 관련해 수사당국에 긴급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우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우본 공무원 채용 시험문제 유출 의혹과 관련해 전국의 수험생들에게 혼란을 끼쳐드려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수사의뢰와 동시에 자체 감사 등을 통해 불법성을 조사하는 등 엄정하고 투명하게 조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우본 관계자는 뉴스핌과 통화에서 “수사 의뢰를 한다고 해서 오는 21일로 예정된 우본 공무원 채용 시험일정이 조정되는 것은 아니다”면서 “현 시점에서 원래 일정대로 공채 시험을 치른다고 보면 되고 시험일정 조정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이날 한 언론사는 최근 응시생들이 수상한 연락을 받았다는 증언이 속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공무원시험 준비 인터넷 커뮤니티에 출제 문제를 컴퓨터로 옮기는 작업을 한다고 자신을 소개한 인물이 2000만원을 주면 시험지를 넘기겠다고 응시생들에게 제안했다는 것이다.

kimy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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