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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무릉마을에 ‘한옥예절교육관’ 준공

기사입력 : 2018년07월25일 14:48

최종수정 : 2018년07월25일 14:48

[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25일 오전 칠서면 무산사에서 무릉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과 연계해 추진한 ‘무릉마을 한옥예절교육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근제 군수, 빈지태 도의원, 배재성·이광섭 군의원, 한기인 경상남도 향교재단 이사장, 강동화 한국농어촌공사 함안지사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주영진 무릉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조근제 함안군수(오른쪽 네 번째)가 25일 칠서면 무릉마을 한옥예절교육관에서 열린 준공식에 참석해 제막을 줄을 잡아 당기고 있다.[제공=함안군청] 2018.7.25.

상주주씨 문민공파가 주최하고, 무릉마을 영농조합법인이 주관한 이 날 행사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개회사, 격려사, 축사, 감사패 전달, 현판제막식 등으로 진행됐다.

‘무릉마을 한옥예절교육관’은 군이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에 선정, 무릉마을 내 조선시대 유학자 주세붕 선생을 모신 무산사와 연계한 한옥예절교육관 건립을 추진하면서 이뤄졌다.

군은 국토교통부 ‘한옥건축 지원사업’에 응모하고 2016년 최종 선정되면서 6억 35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건립, 주세붕 선생 문중과 마을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됐다.

한옥예절교육관 건립으로, 군은 교육관 운영 프로그램 마련을 비롯해 관내 마을사업장과 연계해 농촌마을 체험 등을 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농촌체험 휴양마을’을 신청할 계획이다.

조근제 군수는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과 전통예절교육의 거점으로 거듭나 한반도 남부지역의 대표적인 전통예절 인성학교로 발전, 갈수록 쇠퇴하고 있는 현대인의 참된 인성 함양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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