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김정숙 여사, 봉산 3리 마을방송서 "폭염 땐 남은 음식 과감히 버리시라"

기사입력 : 2018년07월25일 17:19

최종수정 : 2018년07월25일 17:21

가마솥 더위, 경로당 찾은 김정숙 여사 "무더위 잘 이겨달라"
충북 청주시 경로당 방문 "시원하게 지내야 자식들 보살피는 것"
마을방송도 진행..."물 자주 먹고 음식물 조심하셔야 합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가 충북 청주시의 한 경로당을 방문, 폭염에 시달리는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마을 방송을 진행하면서 '건강 도우미'를 자처했다.

김 여사는 25일 충북 청주시 봉산3리를 찾아 기초생활수급자인 홀몸 어르신 안향례 할머니댁을 방문했다. 안 할머니는 관절통과 치매 증상으로 혼자서는 거동이 어렵다. 장기요양 4등급으로 하루 3시간 동안 요양 보호를 받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충북 청주시 봉산 3리를 방문해 폭염 어르신 건강을 점검했다. [사진=청와대]

김 여사는 전영임 봉산3리 이장의 소개로 안 할머니댁을 방문해 할머니의 건강을 살펴보고 준비한 모시 상의를 선물했다.

김 여사는 경로회관으로 이동해 건강체조, 노래교실,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 충북도 자체 사업인 '9988행복나누미' 사업을 체험했다. 강사 지도에 따라 체조를 따라했고, 폭염 예방수칙을 설명하기도 했다.

김 여사는 이 자리서 "자식들을 걱정해 내가 뭐 하나를 더 해주는 것이 아니라 여름에 편하고 시원하게 지내셔야 자식들과 내 건강을 보살피는 것"이라며 "여기 오면 에어컨도 나오고 국가에서 어르신들을 위해서 전기요금도 할인해주고 지원 기간도 연장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충북청주시 봉산 3리를 방문해 폭염 어르신 건강을 점검했다. [사진=청와대]

김 여사는 또 폭염예방 마을 방송도 진행했다. 김 여사는 마을 공동스피커를 통해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해가 뜨거울 때는 꼭 실내나 그늘에 있고, 냉방이 잘되는 경로당을 찾는 것이 더 좋다"고 방송했다.

김 여사는 특히 "물을 자주 드시고, 음식물을 조심하셔야 한다. 특히 우리 어머니들, 남은 음식 아까워마시고 과감히 버리시라"며 "아무쪼록 내 몸을 소홀히 하지 말고 이 무더위를 잘 이겨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 여사는 할머니들이 청와대 구경을 시켜달라고 부탁하자 "가을에 날 좀 보고 청와대로 한번 모시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충북청주시 봉산 3리를 방문해 폭염 어르신 건강을 점검했다. [사진=청와대]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