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종합] 네이버 “영업익 줄어도 투자 확대, 하반기 동영상 강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분기 영업익 2506억원, 전년비 12.1% 감소
투자 확대로 기술 고도화, 인재도 공격적 충원
하반기 동영상 집중, 유튜브와 정면승부 예고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네이버(대표 한성숙)가 3분기 연속 영업이익 감소에도 투자는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인공지능(AI) 등 주요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인재 충원을 위함이다. 하반기에는 동영상 콘텐츠 강화에 주력, 유튜브가 독점하고 있는 시장 판도에 변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네이버는 2분기 매출 1조3636억원, 영업이익 2506억원, 당기순이익 314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0.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소프트뱅크의 라인모바일 투자에 따른 종속기업투자처분이익 1127억원 반영 등의 영향으로 83.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2.1% 감소했다.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3분기 이후 3분기 연속 하락세다.

[자료=네이버]

영업이익이 줄고 있지만 네이버는 기술 개발과 인재 채용 등 미래 투자에 따른 결과인만큼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2분기 영업비용은 1조1130억원으로 31.8% 증가했는데 이중 라인 투자 및 운영 비용이 5119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플랫폼개발 및 운영(1902억원)과 인프라(638억원)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마케팅 비용은 45.9% 늘어난 849억원 수준이다.

2분기 연구개발비와 설비투자(CAPE)는 각각 3388억원과 1635억원으로 최근 5분기 중 가장 많다. 

특히 인재 채용의 경우 지난해부터 공격적으로 인력을 충원해 2016년 12월 기준 2251명이었던 전체 직원이 지난 1분기 2980명으로 700명 이상 증가했다. 2분기 전체 인력규모는 아직 공개전이지만 3000명은 확실히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박상진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신규 채용의 대부분은 인공지능(AI) 등 신사업 인력이다. 네이버는 절반 가까운 인력이 개발자로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라인도 빠르게 인력을 늘리는 중이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인재 충원은 필수적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뛰어난 인력을 계속 충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네이버]

하반기에는 동영상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이용자 환경 변화에 맞춰 관련 콘텐츠 강화에 집중한다. 블로그에서 동영상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올릴 수 있도록 해 유튜브가 독점중인 시장 구도를 흔들다는 방침이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동영상 콘텐츠 소비가 압도적으로 늘려 포털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 하반기에는 V라이브 등 엔터테인먼트 중심의 동영상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며 네이버웹툰 IP를 활용한 드라마 또는 영화 콘텐츠 확산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가 영화 VOD와 웹소설 등을 맡던 N스토어 사업부문을 분할해 자회사인 네이버웝툰과 합병하는 것 역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불이된다. 특히 대표적인 동영상 서비스인 V라이브의 경우 글로벌 다운로드 5500만을 넘어섰고 베트남 월간이용자수(MAU)가 4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어 향후 글로벌 시장 공략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 대표는 “스마트 스피커 등 새로운 플랫폼에 적합한 콘텐츠를 확보해 제2의 라인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투자 확대와 인재 충원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