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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베스트셀러] 유시민 '역사의 역사', 6주 연속 1위

기사입력 : 2018년08월03일 16:38

최종수정 : 2018년08월03일 17:42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지난주 이어 2위
공지영 신작 '해리' 9위 안착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작가 유시민의 '역사의 역사'가 6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지켰다.

[사진=돌베개, 도서출판 흔]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도서에 따르면 7월 마지막주 종합 베스트셀러 1위는 유시민의 '역사의 역사'다. '역사의 역사'는 고대부터 최근까지 역사서와 역사가들이 서술한 역사적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유시민 작가의 최신작이다.

종합 베스트셀러 2위를 차지한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도 강세다. 지난주 교보문고 차트 기준 3위에서 일주일간 한 단계 올랐다. 예스24와 인터파크 차트 기준으로는 2주 연속 굳건히 2위 자리를 지켰다.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는 타인의 시선을 의식했던 감정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위로하는 힐링에세이다.

이 외 정재승의 '열두 발자국'과 하태완의 '모든 순간이 너였다',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등 상위권 인기 도서들은 이번 주에도 꾸준히 독자들의 손을 탔다.

공지영 작가의 신작 '해리 1~2세트'는 나오자마자 9위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해리'는 공 작가의 열 두 번째 장편소설로 약 5년간 사건 현장 속에 뛰어들어 취재한 내용으로 완성한 작품이다. 공지영 작가는 그간 '봉순이 언니', '고등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등 많은 베스트셀러 작품을 발표했다.

◆ 교보문고 주간 베스트셀러 차트 순위 (7월25일~31일)

1. 역사의 역사(유시민, 돌베개)
2.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백세희, 흔)
3. 열두 발자국 (정재승, 어크로스)
4.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곰돌이 푸, 알에이치코리아)
5. 돌이킬 수 없는 약속 (야쿠마루 가쿠, 북플라자)
6. 모든 순간이 너였다 (하태완, 위즈덤하우스)
7. 개인주의자 선언 (문유석, 문학동네)
8. 행복해지는 연습을 해요 (전승환, 허밍버드)
9. 고양이. 1 (베르나르 베르베르, 열린책들)
10. 언어의 온도 (이기주, 말글터)

◆ 예스24 주간 베스트셀러 차트 순위(7월25일~31일)

1. 역사의 역사 (유시민, 돌베개)
2.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백세희, 흔)
3. 열두 발자국 (정재승, 어크로스)
4. 돌이킬 수 없는 약속 (야쿠마루 가쿠, 북플라자)
5.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히가시노 게이고, 현대문학)
6.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7(설민석·스토리박스, 아이휴먼)
7. 언어의 온도 (이기주, 말글터)
8. 모든 순간이 너였다 (하태완, 위즈덤하우스)
9. 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청울림,알에이치코리아)
10. 2019 선재국어 세트 (이선재, 에스티유니타스)

◆ 인터파크도서 주간 베스트셀러 차트 순위 (7월 26~ 8월 1일)

1. 역사의 역사 (유시민·돌베개)
2.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백세희, 도서출판 흔)
3. 돌이킬 수 없는 약속 (야쿠마루 가쿠, 북플라자)
4. 열두 발자국 (정재승, 어크로스)
5. 모든 순간이 너였다 (하태완·위즈덤하우스)
6.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곰돌이 푸, 알에이치코리아)
7.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히가시노 게이고, 현대문학)
8. 개인주의자 선언 (문유석, 문학동네)
9. 해리 1~2세트 (공지영, 해냄출판사)
10. 언어의 온도 (이기주, 말글터)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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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들 "공정" 49.3% "불공정" 44.9%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을 맡은 헌법재판관들의 공정성을 묻는 질문에 '공정하다' 49.3%, '공정하지 않다' 44.9%로 팽팽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0일 발표한 ARS(자동응답 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 탄핵 심판 헌법재판관들의 공정성을 묻는 질문에 49.3%가 '공정하다'고 응답했다. '불공정하다'는 답변은 44.9%로 오차범위 내였다. 5.8%는 '잘모름'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30·40·50대는 '공정'이 우세했고, 만18세~29세·60대·70대 이상은 '불공정' 응답이 많았다. 만18세~29세는 공정하다 44.7%, 불공정하다 47.8%, 잘모름은 7.5%였다. 30대는 공정하다 52.2%, 불공정하다 40.4%, 잘모름 7.3%였다. 40대는 공정하다 61.3%, 불공정하다 34.8%, 잘모름 3.9%였다. 50대는 공정하다 61.3%, 불공정하다 35.2%, 잘모름 3.6%였다. 60대는 공정하다 40.7%, 불공정하다 53.8%, 잘모름 5.5%였다. 70대 이상은 공정하다 31.6%, 불공정하다 60.4%, 잘모름은 8.0%였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인천, 광주·전남·전북은 '공정'으로 기울었다. 대전·충청·세종과 강원·제주,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은 '불공정'하다고 봤다. 서울은 공정하다 52.9%, 불공정하다 41.5%, 잘모름 5.6%였다. 경기·인천은 공정하다 50.8%, 불공정하다 44.0%, 잘모름 5.1%였다. 대전·충청·세종은 공정하다 41.8%, 불공정하다 50.7%, 잘모름은 7.4%였다. 강원·제주는 공정하다 44.6%, 불공정하다 48.6%, 잘모름 6.8%였다. 부산·울산·경남은 공정하다 43.8%, 불공정하다 49.3%, 잘모름 6.9%였다. 대구·경북은 공정하다 37.7%, 불공정하다 56.4%, 잘모름은 5.9%였다. 광주·전남·전북은 공정하다 28.2%, 불공정하다 67.6%, 잘모름 4.2%였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88.7%가 공정하다고 답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90.0%가 불공정하다고 응답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84.4%가 공정하다고 봤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공정하다 48.0%, 불공정하다 46.9%로 팽팽했다. 진보당 지지자들은 59.5%가 공정하다, 잘모름 27.0%, 불공정하다는 13.5%였다. 무당층은 51.8%가 공정하다, 32.9%는 불공정하다. 잘모름은 15.3%였다. 성별로는 남성 53.6%는 공정하다, 42.1%는 불공정하다였다. 여성은 45.1%가 공정하다, 47.7%는 불공정하다고 답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우리사회의 마지막 성역이었던 헌법재판관의 양심까지도 공격하는 시대"라며 "대통령 탄핵 인용 또는 기각 이후 다음 정권에도 이러한 갈등은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지지층에 따라 서로 상반된 입장이 나오고 있어 향후 헌재에서 대통령 탄핵 기각과 인용중 어떠한 판결을 내리더라도 상당한 혼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7.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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