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도 전주보다 1.6원 오른 리터당 1414.9원 기록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휘발유 가격이 5주째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8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 보다 리터당 평균 1.7원 오른 1614원을 기록했다.
지난 2014년 12월 넷째 주 이후 3년 8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가격을 보였다.
자동차용 경유도 지난주 보다 1.6원 오른 리터당 1414.9원을 기록했다. 지난 2014년 12월 넷째 주 이후 최고치다.
이같은 상승세는 미국 일부 지역의 원유 재고 감소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석유공사는 국내 휘발유 가격이 당분간 소폭 오르는 강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az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