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바른미래 당직자들, 구조조정 통보에 “최악의 갑질" 강력 반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태규 인사위원장, 당 사무처에 인사 구조조정안 발송
(구) 바른정당 사무처 당직자 일동 "근로기준법 위반"
"당무혁신특위는 구조조정 쉽게 하기 위한 도구에 불과"
"원칙과 법에 따라 노조와의 협상을 진행하라"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구)바른정당 사무처 당직자들이 7일 이태규 바른미래당 사무총장(당 인사위원회 위원장)의 구조조정안에 대해 “법적 절차와 원칙을 명백히 어긴, 대화 상대에 대한 예의도 없는 최악의 갑질”이라며 강력 반발했다.

이태규 사무총장은 이날 인사위원장 명의로 당 사무처에 중앙당 사무처 인사 조정계획(안)을 발송했다. 바른미래당은 현재 215명 수준인 당직자를 100여명 수준으로 줄일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계약직 당직자 75명과 계약을 종료한 뒤, 추가로 정규직 당직자 구조조정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공문이 발송된 이후 (구)바른정당 중앙당 사무처 직원 일동은 성명서를 내며 “오늘 이태규 사무총장이 단행한 일방적인 구조조정을 위한 중앙당 사무처 인사 조정계획(안)을 단호히 거부한다”며 “오늘의 사태는 노사 간 협상을 앞두고 대화해야 할 상대인 사무처당직자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나 예의는 찾아볼 수 없는 최악의 갑질 행위로 규정한다”고 밝혔다.

사무처 직원들은 이번 구조조정안이 ‘해고는 긴박한 경영상의 이유와 해고 회피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근로기준법을 명백히 어겼다고 주장했다. 이어 희망퇴직 신청 기한이 단 4일에 불과한데다, 신청하지 않을 경우 단 2일의 인사평가를 통해 명예퇴직, 무급휴직을 강제 시행하고, 나아가 직권면직까지 하겠다는 것은 협박에 가까운 구조조정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오신환 의원이 위원장인 당무혁신특위가 구조조정을 쉽게 하기 위해 인사위원회가 만든 도구에 불과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당무혁신특위에서 그동안 1~2차례 직급별 간담회를 거치며 사무처당직자들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했지만, 이번 계획안에는 사무처 당직자들이 요구한 의견들이 전혀 반영되지 않아 대화와 소통은 요식행위에 불과했다”고 비판했다.

사무처 직원들은 지난달 26일 이태규 사무총장이 (구)바른정당, (구)국민의당 양측 노조 대표자들을 만나 협상을 위한 공동교섭단 구성을 제안해, 양 노조는 공동교섭을 위한 마지막 협상 단계였음에도 독단적인 구조조정 계획을 단행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어려운 시간을 함께 인내한 사무처 직원들에게 법을 만들고 실행하는 공당과 입법기관인 국회의원이 법을 내팽개치며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하는 게 있을 수 있는 일이냐”며 “공정, 상생의 노사관계를 구축한다는 정강정책을 가진 바른미래당이 사무처 직원들을 이렇게 쉽게 소모품 대하듯이 버릴 수 있느냐”고 성토했다.

이어 “인사위원회가 이를 철회하지 않을 경우 더 이상 인사위원장인 이태규 사무총장과 함께 대화할 수 없다고 판단할 것”이라며 “즉시 오늘의 인사 조정계획(안)을 철회하고, 원칙과 법에 따라 노조와의 협상을 우선적으로 진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