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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김경수-드루킹 한 조사실서 대면조사”...2차 밤샘조사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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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 20분부터 김경수 신문 중...드루킹은 옆방서 대기
검사 판단 따라 대질조사 착수...서로 다른 진술에 대해 조사
9일 2차 소환 끝으로 김경수 조사 마무리 방침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포털사이트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김경수 경남도 지사와 ‘드루킹’ 김동원 씨 대질조사를 서로 마주본 상태에서 진행하는 ‘직접적 대질’ 방식으로 수사하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드루킹' 김동원씨(왼쪽)와 김경수 경남도지사 [사진=뉴스핌DB]

박상융 특검보는 9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한 조사실에서 같이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대질조사는 담당 변호사들 입회 하에 드루킹과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진술내용이 서로 다른 점에 대해 이뤄진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특검팀에 재소환된 김경수 도지사는 점심식사를 마치고 오후 1시 20분부터 영상녹화조사실에서 계속 조사 받고 있다. 지난 6일에 미처 묻지 못한 사안에 대한 마무리 조사에 집중하고 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와의 대질조사를 위해 이날 오후 1시 43분께 서울 서초동 특검 사무실에 도착한 김동원 씨는 김 지사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기까지 조사 대기실에서 대기 중이다.

특검팀은 김 지사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인 검사가 대질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점에 드루킹을 불러 진행할 방침이다.

특검팀은 대질조사 동의 여부에 대해서는 “김 지사는 대질조사에 응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

이어 “드루킹의 변호사가 오는 대로 의사를 확인할 것”이라며 “가급적 동의를 구하는 선에서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질조사를 통해 김 도지사의 댓글조작 매크로프로그램 ‘킹크랩’ 시연회 참석 여부 등을 캐물을 방침이다.

특검팀은 김 지사가 경기도 파주 느릅나무출판사 사무실에서 열린 ‘킹크랩’ 시연회에 참석하는 등 드루킹 일당의 댓글조작 혐의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드루킹 김 씨는 수사과정에서 지난 2016년 10월 무렵 김 지사를 상대로 ‘킹크랩’ 시연을 했다고 일관되게 주장했으나, 김 지사는 “몇 번 본 적은 있으나 댓글조작 사실을 알지 못한다”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특검팀은 송인배 청와대 정무비서관과 백원우 민정비서관에 대한 소환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전날 밝힌 ‘필요하다면 소환한다’는 입장을 유지 중이다.

송 비서관은 지난 2016년 김 지사에게 드루킹을 소개하고 강연료 명목의 금품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으며, 백 비서관은 드루킹이 김 지사에게 오사카 총영사로 인사 청탁한 도모 변호사를 직접 만나 면담한 의혹이 있다.

전날 밤 드루킹의 최측근인 도모 변호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또다시 기각된 것이 수사에 영향을 미치냐는 질문에는 “관련 없다”며 선을 그었다. 도 변호사는 드루킹이 당시 국회의원이던 김경수 지사에게 오사카 총영사에 앉혀달라고 인사청탁한 인물이다.

특검팀은 이날 김 지사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이어서 2차 소환 조사도 밤늦게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6일 특검 첫 조사에서 15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3시간 가량 조서 검토 뒤 7일 새벽 3시50분께 귀가했다. 

 

q2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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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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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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