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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추천주] 실적 개선 기대에 SKT·KT·LGU+ 등 러브콜

기사입력 : 2018년08월12일 11:27

최종수정 : 2018년08월12일 11:27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최근 증시 부진으로 기업들의 밸류에이션이 크게 낮아진 가운데 이동통신 3사 모두 기대되는 종목으로 주간추천주에 올랐다.

국내 증권사 3곳은 이번주(13~17일) 추천주로 이통사 등 10개 종목을 추천했다.

하나금융투자와 KB증권은 SK텔레콤을 꼽았다. 하나금융투자는 “5G 개시 이후 실적 개선 가능성 기대된다”며 “이동전화 매출액 증가, SK플래닛 실적 개선으로 영업익 상승이 예상된다”고 관측했다.

이어 KB증권은 “2Q18 무선부문의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등 호실적을 보였으며, 향후 가계통신비 인하 압력에 대한 리스크도 점진적으로 줄어들고 있다”며 “SK플래닛에 대한 리스크 축소 및 ADT캡스에 대한 기대감 향상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유안타증권은 KT와 LG유플러스를 추천했다. 유안타증권은 KT에 대해 “신규 요금제 Soft landing에 따른 이동전화 사업이 턴어라운드가 시작되고, 5G의 성공 기대감이 연결된다”며 “유료방송 구조조정으로 KT IPTV 영업이익은 2017년 870억원에서 Consolidation 후 600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또 LG플러스와 관련 “CATV 인수 추진 중이며, 성사 시 한국 유료방송 업계의 최강자로 Re-positioning유무선 영역에서 한국 통신 3사 중 가장 독보적인 성과가 지속된다”며 “5G 주파수 경매 결과에서도 실질적인 승자이고, 올해 하반기 MSCI 지수 재편입 가능성에 따른 외국인 수급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SK증권은 현대미포조선을 골랐다. SK증권은 “북미 지역에서 증설된 화학 생산 설비들에서 나오는 에틸렌, PE 를 비롯해 에탄까지 동사의 주력 선종들이 운반한다는 점 고려하면, 동사는 화학 다운사이클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며 “해당 선종은 PC선, 소형 컨테이너선, LEG 캐리어임. 이미 북미 지역 휴스턴 항의 컨테이너선 수출량 중 20%는 PE 인 만큼 화학 제품 수출이 본격화되고 있어 모멘텀이 강할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ur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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