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와 부실시공 점검위해 비상점검단 신설
주변시세 및 주거지수 참조해 최대 낮은수준 임대료 관리
기업 사회공헌활동 강화해 지역사회 상생방안 모색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35년간 임대주택을 공급해온 부영그룹이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1년간 동결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3가지 상생 방안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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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우선 하자와 부실시공 없는 현장을 만들기 위해 비상점검단을 신설하기로 했다. 사소한 하자라도 끝까지 추적 시정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어려운 경제 여건에 있는 서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주변시세 및 각종 주거지수를 참조해 최대한 낮은 수준으로 임대료를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향후 1년간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를 동결하기로 했다.
역에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고객 및 지역사회, 협력사들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최근 하자와 부실시공으로 입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끼쳤고 임대료 인상으로 서민들의 어려움을 야기했다"며 "3가지 상생안을 통해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고객을 모시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설명했다.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