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조용병 회장, 해외 IR도 취소...ING생명 인수 협상 배수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최종 인수가격 협상 앞두고 해외출장 '부적절' 판단
신한금융-MBK '줄다리기'...임시이사회 다소 늦어질듯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다음주로 예정됐던 북미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IR)를 취소했다. MBK파트너스와 ING생명 인수 가격 조율을 앞두고 자리를 비우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조 회장은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미국 시카고와 캐나다 토론토 등을 방문해 글로벌 펀드사와 캐나다 연기금 관계자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해당 일정을 취소했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사진=김학선 기자]

신한금융 고위관계자는 "(가격협상이) 구체적으로 진행도 안됐는데 지금 상황에서 해외 출장을 가면 여러가지 얘기가 나올 수 있다는 판단한 것으로 안다"며 "(딜이) 되는 안되든 결론이 나기 전까지는 일정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해외 투자자들의 질문이 ING생명 인수·합병(M&A)에 집중될 경우 자칫 딜에서 협상력 약화 가능성 등을 고려한 판단으로 해석된다. 그만큼 MBK파트너스와의 최종 인수가격 협상에 올인하겠다는 얘기다.

신한금융과 MBK파트너스는 최근 ING생명 지분 59.15% 매매를 위한 재협상을 진행, 최종 가격과 직원 고용승계 등 세부안을 조율중이다. MBK파트너스가 제시한 매각 가격은 주당 5만원으로 2조4000억원 수준이다. 반면 신한금융의 인수 희망 가격은 2조원 초반대인 것으로 전해진다. 양측이 인수가에서 수천억원의 간극이 있는 만큼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다.

신한금융 고위관계자는 "최종 인수금액을 놓고 밀고 당기면서 협의중인 것으로 안다"며 "인수가격 등에서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신한금융과 MBK파트너스는 인수가격 조율 뿐 아니라 직원 고용승계, 위로금 지급 문제 등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7일 신한금융 이사회에서 조 회장이 직접 사외이사들에게 ING생명 인수 진행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조 회장 등과 사외이사 간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했지만, 구체적인 인수가격 얘기는 오가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따라 ING생명 인수 결의를 위한 임시이사회 일정은 잡히지 않았다.

신한금융 이사회 관계자는 "지난번 이사회는ING생명 인수 진행상황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을 하는 자리였다"며 "임시이사회를 열려면 가격협상이 어느 정도 마무리돼야 하지 않겠느냐"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ING생명 인수금액이 결정돼야 그걸 가지고 임시이사회에서 논의를 하는 것인데 아직 (인수가격이) 결정된 게 없고 또 협상에서 다른 조건들도 정리될 게 있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한금융은 이달 말 4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신한금융이 자본확충에 나선 건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4월 15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고, 이달 해외에서 약 5600억원의 외화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 이달 들어서만 총 9600억원의 자본확충을 완료했고, 올해 총 1조1100억원의 실탄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