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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46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소셜아티스트 부문 노미네이트

기사입력 : 2018년09월13일 15:39

최종수정 : 2018년09월13일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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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디B·드레이크 등 팝스타 총출동…시상식은 내달 8일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최윤정 인턴기자 = 방탄소년단(BTS)이 12일(현지시각) 발표된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 올해의 후보로 뽑혔다. 가장 이름을 많이 올린 가수는 칼디 비와 드레이크로 각각 8개 부문에 선정됐다.

(왼쪽부터) 엘라 마이, 케인 브라운, 비비 렉사, 노르마니가 '제46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후보자를 발표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AMA 시상식 하이라이트 무대를 장식한 데 이어 케이팝 그룹으로는 최초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 이름을 올렸다. 대중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시상식 후보에 오른 방탄소년단의 세계적 인기를 가늠케 한다. 방탄소년단은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서 칼티 비, 아리아나 그란데, 데미 로바토, 숀 멘데스와 경쟁한다.

지난 6월 플로리다주 자택에서 강도가 쏜 총에 맞아 사망하며 충격을 준 신인가수 XXX텐타시온(20·XXXTentacion)은 데뷔앨범 '17'으로 '최고의 신인가수'와 '최고의 쏘울/R&B 앨범' 2개 부문에 올랐다.

'하바나' 열풍을 일으킨 쿠바 출신 가수 카밀라 카베요는 '최고의 여성 신인가수'를 포함해 5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시상식에서 '올해의 가수'로 선정되며 7관왕을 기록한 브루노 마스는 올해 4개 부문 선정에 그쳤다. 칸예 웨스트는 지난 6월 새로운 앨범을 발매했지만, 단 한 부문에도 선정되지 못하며 고배를 마셨다.

매년 화제가 되는 '올해의 가수' 부문에는 드레이크, 테일러 스위프트, 포스트 말론, 록밴드 이매진 드래곤스, 에드 시런 5명이 올라 팽팽한 경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1973년 그래미 어워드에 대한 ABC 방송사의 방영권이 만료되자 미국의 방송 진행자 딕 클라크(Dick Clark)가 새롭게 제정했다.

시상식은 스트리밍 횟수, 앨범 및 디지털싱글 판매기록, 라디오 방송 기록, 방송이나 공연 등 활동 기록을 고려해 후보자를 선정한다. 수상자는 대중들과 팬의 투표를 통해 결정되며 최다 수상자는 총 24회를 수상한 마이클 잭슨이다. 한국 가수가 AMA에서 상을 받은 것은 '강남스타일(2012·싸이)'의 뉴미디어상이 유일하다.

'제46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의 활동을 기준으로 후보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다음 달 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제46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소셜 아티스트 부문 후보에 올랐다.[사진=American Music Awards 캡처]

yjchoi753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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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친구탭'-목록형 중 택일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카카오톡의 대표 기능 중 하나인 '친구탭'이 다음 달부터 기존의 목록형 방식 UI(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다시 이용 가능해질 전망이다. 2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내부 테스트를 거쳐 다음 달 정식 업데이트에서 두 가지 UI를 동시에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현재 적용돼 있는 소셜미디어형 친구탭과, 기존처럼 단순하게 친구 목록만 표시되는 목록형 UI 중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 9월 경기도 용인 카카오AI캠퍼스에서 열린 'if(kakao)25' 컨퍼런스 현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기조연설을 통해 카카오톡 개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양태훈 기자] 당초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이달 안에 기존 UI 복구를 마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지만, 카카오는 안정성 확보 및 일부 기능 보완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업데이트 시점을 한 달가량 늦춘 것으로 전해졌다. 친구탭 개편은 지난 9월 23일 열린 개발자 행사 '이프 카카오(if(kakao)25)'에서 공식 공개됐다. 당시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프로필이 단순한 정보 표시에서 벗어나 개인의 취향과 일상을 담아내는 형태로 확장될 것"이라며 새로운 방향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개편 직후 사용자 불만이 급격히 늘었다. 피드 형식의 화면이 메신저 본래 기능과 맞지 않는다는 의견과 함께 광고 노출이 지나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실제로 개편 이후 카카오톡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이용자 평점이 1점대까지 떨어지는 등 서비스 신뢰도에도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다. 이용자 불만이 이어지자 카카오는 결국 연내에 기존 UI를 되돌리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 역시 이달 7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친구탭 개편을 포함한 전반적인 서비스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언급하며 기존 방향 수정 의지를 재확인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올해 4분기 내 목록형 친구탭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은 변함이 없다"라며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계속 수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wcn05002@newspim.com 2025-11-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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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토지공개념 입법·보유세 정상화"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조국 신임 조국혁신당 대표는 23일 토지공개념 입법화, 보유세 정상화 및 거래세 완화 등 부동산 시장 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조 대표는 이날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대표로 선출된 뒤 수락연설을 통해 "지금 부동산 시장은 다주택자의 이기심, 투기꾼의 탐욕, 정당과 국회의원의 선거 득표 전략이 얽힌 복마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5.11.10 pangbin@newspim.com 조 대표는 "전세와 월세에 짓눌리는 청년과 국민은 소외되고 있다"며 "토지공개념은 '부동산 공화국'과 '강남 불패 신화'를 해체하기 위한 근본적 처방"이라며 토지공개념을 입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불평등 해소와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보유세를 정상화하고 거래세는 완화해야 한다"며 "이것이 다주택자 매물을 유도하는 가장 빠른 공급 방안"이라고도 했다. 전세사기 특별법 즉각 처리도 약속했다. 조 대표는 "토지주택은행을 설립하고 국민 리츠를 시행해 강남권을 중심으로 고품질의 100% 공공 임대 주택을 공급해야 한다"며 "전세사기 특별법을 즉각 통과시켜 전세사기에 대해 국가가 공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 대표는 감사원, 헌법재판소, 대법원, 대검찰청 등 주요 기관의 지방 이전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는 "대선 전 약속한 정치개혁을 언제까지 미룰 것이냐"며 결선투표제 도입, 비례성 강화, 교섭단체 기준 완화 이행을 촉구했다. 조 대표는 "민주당 지도부가 계속 정치개혁 추진을 회피한다면 조국혁신당은 개혁 야당들과 정치개혁 단일 의제로 '원 포인트 국회 공동 교섭단체'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5-11-2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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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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