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평양 가는 이해찬·정동영·이정미, 어떤 메시지 던질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해찬 "북한 비핵화 위해 공식, 비공식 논의 이어갈 것"
정동영 "남북국회회담 원칙 만들어야...야당도 협력할 수 있어"
이정미 "남북국회회담, 판문점 선언 비준으로 성과 이어져야"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남북 정상회담 역사상 처음으로 정당 대표들이 평양 정상회담에 동행한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정동영 민주평화당·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17일 "평화시대를 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불참 의사를 고수했던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를 제외한 3당 대표는 18일부터 2박 3일간 평양 정상회담에 참석한다.

이들은 북한 비핵화를 포함해 남북국회회담을 놓고 북측과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18.09.04 kilroy023@newspim.com

◆ 이해찬 "북한 비핵화, 공식·비공식 대화할 것"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17일 북한의 비핵화 논의를 위해 북측과 공식, 비공식 대화는 물론이고, 서해평화수역이나 비무장지대(DMZ) 예방 등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태복 최고인민회의 의장 등 제가 이미 예전부터 (참여정부 당시 방북으로) 알던 분들이 있다"며 "10년이 지나니까 (북한 당국의) 사람들이 많이 바뀌어 당시 실무자들이 지금 책임자가 돼있는 경우가 많은 만큼 그분들과 공식, 비공식적으로 대화도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핵물질, 무기, 핵시설 등 리스트를 어느 정도까지 제시할지, 폐기절차를 어떻게 밟을지가 주요 관심사인데 제가 남북정상회담의 당사자가 아니기 때문에 자세히 알 수는 없다"면서도 "문재인 대통령께서 이번 방북에서 종전선언과 함께 어느정도 그런 부분이 논의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만나 비핵화 문제를 논의하려고 한다"며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중요한 남북관계 발전이기 때문에 특히 서해평화수역이나 비무장지대(DMZ) 예방 등을 심도있게 논의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 정동영 "남북 국회회담 원칙적 합의 만들 것"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지난 2005년 9.19 남북공동성명 전 대북특사 자격으로 평양을 방문한지 13년 만에 다시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방북하게 됐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방북을 '남북 국회회담의 원칙적 합의'를 만드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그는 "(방북을 통해) 지난 10년 새 북한의 변화를 눈으로 확인하고, 한반도 평화체제의 길을 더욱 확신을 갖고 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기회에 남북 국회회담의 원칙적 합의는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4·27 판문점 선언 1조에 국회 정당,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가 공동 행사에 적극 추진한다는 합의정신에 따라 남북 국회 회담이 올해 안에 열리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남북국회회담이 열려야만 이번 방북길에 같이 가지 않은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과 함께 국회 회담 틀 속에서 남북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협력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16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마련된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프레스센터.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평양에서 열린다. 2018.09.16 leehs@newspim.com

◆이정미 "한반도 평화정착의 디딤돌 놓아야"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이번 방북이 "평화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한 첫 번재 발걸음이 돼야 한다"며 방북 후 남북국회회담과 4.27 판문점 선언 비준으로 성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남북 정상회담을 교착상태에 놓인 북미협상의 돌파구를 만드는 계기로 삼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이번 정상회담은 교착상태에 놓인 북미협상의 돌파구를 만들고 남과 북의 보다 진전된 합의로 한반도 평화정착의 확고한 디딤돌을 놓아야 한다"며 "이번 방북으로 우리사회 모든 분야에서 남과 북의 평화협력 수준을 높이고 판문점선언을 전방위적으로 이행하는 초석을 쌓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방북 이후 남북 국회회담과 판문점선언의 비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에 다시 한 번 요청 드린다"고 덧붙였다. 

giveit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