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대형마트·슈퍼, 배송 20일 마감...이색 배송 '눈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추석 명절 준비 기간에 대형마트와 대형슈퍼의 의무휴업일(9월 23일/4째주 일요일)이 겹치면서 막바지 추석 선물세트 배송 대란이 예고되고 있다. 대부분 매장이 의무휴무에 돌입해 고객이 원하는 지역으로 추석 선물세트 배송은 사실상 9월 20일에 마감되는 상황이다. 

이에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등 유통업계에서는 막바지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하지 못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 할인과 당일 배송 등 서비스로 고객 끌기에 나섰다.

우선 롯데마트는 전국 택배 마감일인 오는 20일까지 9대카드(롯데/비씨/신한/KB국민/하나/우리/NH농협/전북은행/광주은행)로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 시 금액대별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최대 50만원의 롯데상품권 증정 또는 즉시 할인 혜택과 L.Point 회원 대상 특별할인과 구매 수량에 따른 1+1 또는 덤 증정, 3만원 이상 구매시 전국 무료 택배 배송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슈퍼는 막바지 추석 선물세트 구매 고객이 몰릴 것으로 판단되는 추석 명절 하루 전인 23일까지 온라인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롯데 프레시’를 통해 ‘당일 3시간 이내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슈퍼의 온라인 전용 배송센터인 ‘롯데 프레시’는 지난 12일 330평 규모의 ‘서대문점’을 오픈하며 서울권역 전 지역에 ‘최대 3시간 이내 온라인 배송 서비스’를 구축했다.

추석 명절 준비와 귀성에 한창인 23일에는 온라인으로 당일 오후 6시 전 주문 시 서울권역 어디든 3시간 이내 배송할 수 있도록 배송 서비스 기간도 확대한다.

아울러 당일 이용 가능한 2종 할인 쿠폰(3만원 이상 구매시 최대 4000원 할인권, 5만원 이상 10%구매시 6000원 할인권)을 모든 ‘롯데 프레시’ 이용고객에게 제공하며, 당일 5만원 이상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미용티슈(3입) 또는 해물 안성탕면을 추가 사은품으로 지급한다.

조수석 롯데슈퍼 온라인부문장은 “추석 명절 전 오프라인 매장들이 동시에 의무휴무에 들어가며 선물세트와 제수용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많은 혼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속적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있는 ‘롯데 프레시’를 이용해 보다 편리하고 빠른 배송 서비스로 명절 준비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에서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해 배송을 이용하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다.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전국 어디든 배송이 가능한 ‘전국 택배’ 접수는 오는 20일까지며 매장이 위치한 권역 내까지 배송이 가능한 ‘권역 택배’는 21일까지 마감된다.

또한 매장에서 구매한 선물세트를 당일 인근 지역으로 배송하는 ‘근거리 배송’은 추석 명절 이틀 전인 22일까지 가능하다.

 

<img ies[]=0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