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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 이어 태풍 짜미 일본 상륙 '비상'…간사이공항 폐쇄

기사입력 : 2018년09월30일 10:58

최종수정 : 2018년09월30일 10:58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태풍 '짜미'가 일본 서부에 상륙하면서 비상이 걸렸다. 간사이 공항이 일시 폐쇄된 가운데 신칸센도 일부 구간에서 운행을 중단하기로 했다.

30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제 24호 태풍 짜미는 야쿠시마 남서쪽 130㎞ 부근에서 시속 38㎞의 속도로 북동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짜미는 중심기압 950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43m/s(155km/h)의 중형 태풍이다.

지난 4일 21호 태풍 '제비'로 인해 침수된 간사이공항 [사진=NHK 캡처]

이에 따라 가고시마현 아마미 지방과 타네가시마와 야쿠시마 지방에는 강풍이 불고 있다. 이날 오전까지 40명 안팎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35만명에게 대피 지시나 권고가 내려졌다.

간사이공항은 이날부터 오는 31일 오전까지 활주로를 일시 폐쇄하기로 했다. 규슈와 시코쿠, 긴키 지방을 오가는 항공편을 중심으로 776편이 결항됐다.

신칸센 역시 짜미의 접근으로 이날 오전부터 도카이도 신칸센과 산요 신칸센 등 일부 구간에서 운행을 중단하기로 했다.

한편 짜미는 오는 1일 새벽 3시경 일본 센다이 북동쪽 약 60km 부근 육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yrcho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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