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취임 한달' 손학규 “한국당과 통합 전대? 말 함부로 해선 안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국당, 탄핵 대상으로 아직 새로운 보수로 인정받지 못해"
"한국정치 전체적으로 왼쪽 치우져...정치개혁 과정서 큰 변화 올 것"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동의, 명확한 구체성과 상호성이 보장돼야"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지난달 바른미래당 새 대표로 선출된 손학규 대표가 2일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라는 이념도, 출신도, 지역기반도 다른 두 정당이 만나 출범한 바른미래당은 지난 6.13 지방선거 참패로 존폐 위기에 처한 상태다.

이를 잘 알고 있는 손 대표는 취임 직후부터 주요 국정 현안인 남북정상회담과 소득주도성장에 대해 연일 무게감 있는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으로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중심으로 한 선거제도 개편을 주도하며 제3당으로서의 존재감 확립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취임 한 달을 맞아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손학규 대표는 최근 자유한국당 일각에서 언급되고 있는 내년 한국당-바른미래당 통합 전당대회 추진에 대한 질문에 불쾌감마저 드러내며 부정 의사를 확실히 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취임 한달을 맞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8.10.02 kilroy023@newspim.com

손 대표는 “정치가 말을 마음대로 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또 함부로 해서도 안 된다”며 “바른미래당은 통합 대상이 아니라 정치개혁의 중심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비슷한 내용의 질문에 다시 “통합 전당대회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한국당이 개편한다고 해서 미래가 한국당 중심으로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한국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든 정당이고 탄핵의 대상으로 아직 국민들로부터 새로운 보수로 인정받지 않았다. 그런데 바른미래당이 통합 전대를 같이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정계개편 관련, 민주평화당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바른미래당이 중도정치세력의 중심에 서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차 강조하면서도 우호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손 대표는 “한국 정치의 전체적 좌표가 왼쪽으로 치우쳐 있다. 민주당 우측이 지리멸렬한 상태다”라며 “민주당도, 평화당도, 한국당도 정치개혁 과정에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다. 중도정치개혁 세력이 정치 지형을 바꿀텐데, 이때 바른미래당이 중심 역할을 하겠다. 평화당도 다 같이 생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화합적 결합’을 공약으로 내건 손 대표는 취임 한 달 동안 아직 어려움이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자평했다.

손 대표는 “당의 화학적 결합이라는 것이 쉽지 않다. 이념도, 출신도 달라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본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당 사무처 화합은 그런대로 꽤 이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어떤 이합집산이 이뤄질지 모른다는 불가예측의 상황이라 쉽지는 않지만 바른미래당이 새로운 중심을 만들어야 한다는 데는 의견을 같이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정미 정의당 대표(왼쪽부터),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2일 국회 정론관에서 정치개혁특위 구성 촉구 및 연내 선거제도 개혁 결의 정당·시민사회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8.10.02 yooksa@newspim.com

‘비례대표’이기 때문에 마음은 민주평화당이나 민주당 쪽에 있지만 당과 독자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당내 일부 의원 출당 요구 문제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하면서도 여전히 설득이 쉽지 않은 상황임을 내비쳤다.

손 대표는 “비례대표 문제는 구체적으로 말씀 못 드리지만 그분들도 정치 변화에 따라, 지금도 행동 변화를 보여주고 있는 의원이 있어 바른미래당 소속으로 같이 정치개혁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동의와 관련해서는 명확한 구체성과 상호성이 보장돼있어야 함을 전제했다.

손 대표는 “오는 8일에 의총을 열어 집중 토론할 예정이다. 남북관계합의서에 대한 국회비준 동의는 구체성과 상호성을 가져야 한다. ‘국회 협조가 비준동의라면 논의해보자’ 이런 입장”이라며 “그런데 지난번 비준동의서는 내년 1년 동안의 추가 3000억원을 담았다. 그런 무성의함으로 신청해서는 안 된다. 이후 평양선언에서 정부가 어떻게 비준동의를 요청할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현대건설, 압구정3구역 품었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현대건설이 올해 강남권 최대어로 불리는 '압구정3구역'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지난해 압구정2구역에 이어 공사비 5조5000억원이 넘는 3구역까지 품으며 압구정 일대 브랜드 타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압구정3구역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3구역 재건축 조합은 이날 오후 총회에서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전체 조합원 3988명 중 2621명(투표율 65.7%)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현대건설은 찬성 2332표를 얻어 89.0%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반대는 156표(6.0%), 기권 및 무효는 133표(5.0%)로 집계됐다. 해당 사업은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인근에 위치한 기존 3934가구를 최고 65층, 5175가구 규모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다. 전체 공사비는 5조5000억원을 상회한다. ​현대건설은 입주민 전용 무인 셔틀 서비스, 하이엔드 커뮤니티 등을 도입하고, 세계적인 건축 그룹 OMA 및 모포시스와 협력해 한강 변 8개주동에 차별화된 외관을 구현할 방침이다. ​한편 압구정5구역은 오는 30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현대건설과 DL이앤씨가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dosong@newspim.com 2026-05-25 18:31
사진
'히든스테이지' 6월26일 스타트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 20팀의 경연 영상이 오는 6월 26일부터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 뉴스 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300여 팀이 지원해 예심부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지원자 연령대는 10대부터 50대까지 고루 분포했으며, 최고령은 56세, 최연소는 13세 초등학교 6학년생으로 세대를 초월한 참여 열기를 보였다. 예선 심사는 창작력(40%)·대중성(30%)·실연 역량(20%)·지원 성실도(10%)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SNS 기반 인디 아티스트부터 드라마 OST 작사·작곡 경험자, 유재하 음악 경연 수상자, 지상파 오디션 출신까지 실력파 지원자들이 대거 몰렸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신직선(36)은 제2회 본선 진출 경험을 가진 재도전자로 눈길을 끈다. 남성 참가자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개인 자격으로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서는 남성 팀 구구(26)와 블낫블(23)이 본선에 진출했다. 혼성 팀으로는 김은찬 밴드(23)와 Che!vee(28)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Che!vee는 제3회 본선 출신으로 이번에 다시 본선 무대에 오르며 재도전자 계보를 이었다. 지난해 열린 제3회 히든스테이지 톱10 결선 진출자 유튜브 동영상.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본선 진출 20팀은 29일부터 6월 4일까지 MR 및 인터뷰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이어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여의도 뉴스핌 본사에서 유튜브 라이브 클립 녹화가 진행된다. 본선 경연 영상은 6월 26일 유튜브 채널 '뉴스핌 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이후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간 8월 28일까지 순차 공개된다. 9월 10일부터 14일에는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된다.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6월26일부터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유튜브 경연이 시작된다. [사진 = 뉴스핌 DB] fineview@newspim.com 2026-05-26 12: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