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경북 내륙과 동해안일대에 6일 오전 5시부터 '태풍경보' 발령

기사입력 : 2018년10월06일 10:23

최종수정 : 2018년10월06일 10:23

[대구,경주=뉴스핌] 김정모 기자 =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한반도 내륙으로 접근하면서 경북 지역과 동해안 일대에 태풍경보가 내려졌다.

[부산=뉴스핌] 이윤청 기자 = 기상청은 태풍 '콩레이'가 6일 10시쯤 경남 통영을 지나 정오에는 부산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했다. 2018.10.06 deepblue@newspim.com

대구기상지청은 6일 오전 5시를 기해 청도, 경주, 포항, 영덕, 청송, 김천 등 경북 15개 시·군과 대구에 내려져 있던 태풍주의보를 태풍경보로 대체하고, 문경, 의성, 영주, 안동, 상주 등 7개 시·군에도 태풍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10㎜ 이상의 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 경북 경주 포항일대는 오전 4∼5시 사이에 시간당 27㎜의 장대비가 내렸다.

지난 5일부터 내린 비로 6일 오전 9시 현재 누적 강수량은 포항 210.9㎜, 영덕 201㎜, 경주 173㎜, 울진 171.8㎜, 구미 119.8㎜ 순이었고 대구도 136㎜로 나타났다.

기상지청은 이날 오후 늦게까지 대구와 경북 내륙지역은 60∼150㎜, 동해안은 100∼20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태풍이 접근하면서 경북 동해안 지역에는 도로 침수, 가로수 쓰러짐, 주택 침수 등 20여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대구시는 이날 신천동로(무태교에서 상동교까지) 8.8㎞ 구간과 수성구 매호동 매호교 등 3곳을 출입 통제했다.

kjm20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