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금융권 "중금리대출 적극 확대…당국 인센티브 제공 기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용평가 시스템 고도화 과제…사잇돌대출 보증 확대 필요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금융당국이 중·저신용자에 대한 중금리대출 확대 정책을 내놓으면서 금융권도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다만 중금리대출 확대에 따른 당국의 인센티브 제공과 신용평가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정책이 따라와야 중금리대출 시장이 계속 확대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8일 한국 카카오뱅크에서 인터넷전문은행, 금융권 협회, 유관기관 등과 '중금리대출 발전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은행권은 인터넷전문은행을 촉매제 삼아 업권 전반으로 중금리대출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평균 금리와 중금리대출 금리를 별도 고시해 중금리대출을 많이 취급할수록 평균금리가 높아 보이는 착시효과를 없애겠다는 설명이다. 

김태영 은행연합회 회장은 "그간 인터넷전문은행의 평균금리가 일반 은행보다 높다는 지적을 받았지만 이 같은 오해가 해소되면 중금리대출이 전반적으로 활성화될 것"이라며 "올 3분기까기 1조1600억원이었던 대출 규모를 내년 2조원 이상으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그간 가계대출 총량규제로 취급에 소극적이었던 제2금융권도 기대감을 표했다. 이순우 저축은행연합회장은 "가계대출 총량관리에서 중금리대출을 제외해 관련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금리대출에 대한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비대면 채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8일 서울 용산구 한국 카카오뱅크 고객센터에서 인터넷전문은행, 금융권 협회, 유관기관 등과 '중금리대출 발전방안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금융위원회]

중금리대출 시장을 지속 확대하기 위한 과제들도 제시됐다. 당국이 중금리대출을 적극 취급하는 금융사에 인센티브를 주는 한편, 신용정보평가 시스템을 고도화하기 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박영범 신협중앙회 이사는 "중금리대출을 많이 취급할수록 연체가 문제될 수 있다"며 "대손충당금 기준을 완화하거나 감독에 대한 인센티브가 부여되면 좀 더 신명하게 대출을 확대할 수 있지 않겠냐"고 제안했다.

서울보증보험의 보증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현재 서울보증보험은 정책 중금리상품인 사잇돌 대출에 대해 3조1500억원 규모로 보증을 제공하고 있다.  

박도형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장은 "자체적인 노력과 함께 보증보험이 새마을금고를 비롯한 상호금융업권으로 확대되면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은행권 중심으로 보증보험 연계상품이 출시되고 있는데 상호금융권에도 문호를 개방해달라"고 당부했다. 

중장기적으로는 개인신용평가시스템 고도화가 과제로 꼽혔다. 업권별로 다양한 신용정보를 활용한 특화 상품을 내놓기 위해선 신용정보법 등 관련법 개정이 뒤따라 와야 한다는 설명이다. 

김정인 코리아트레딧뷰로 연구소장은 "중금리대출 수요자에 따라 필요한 정보군이 각기 다르다"며 "유통정보가 잘 맞는 고객층도 있고, 통신사 정보가 맞는 고객층도 있기 때문에 각 금융사 별로 특화시키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최 위원장은 "중금리상품이 금융사의 대표적인 수익상품이 될 수 있도 당국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중금리대출 확대 유인들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신용평가시스템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yrcho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오늘 결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 분할 소송 파기환송심 결론이 24일 나온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이날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 분할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 기일을 연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 분할 소송 파기환송심 결론이 24일 나온다. 사진은 최 회장(왼쪽)과 노 관장이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재산 분할 파기환송심 2차 변론기일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앞서 재판부는 지난 6월 26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 분할 소송 파기환송심 2회 변론 기일을 열어 변론을 종결하고, 선고 기일을 이날 오후 2시로 지정했다. 핵심 쟁점은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의 재산 분할 대상 여부와 재산 가액 산정 기준 시점이다. 재산 분할 기준 시점을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 16일로 볼지, 현재 진행 중인 파기환송심의 변론 종결일로 볼지에 따라 재산 분할 규모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사실심 변론 종결 당시 SK 주가는 약 16만 원으로 최 회장 보유 지분 가치는 약 2조 700억 원 수준이었다. 그러나 최근 주가가 60만 원 안팎까지 오르면서 지분 가치도 크게 증가했다. 2022년 1심은 최 회장의 SK 지분을 재산 분할 대상에서 제외하고 노 관장에게 위자료 1억 원과 재산 분할금 665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반면 2심은 위자료를 20억 원, 재산 분할금을 1조 3808억 원으로 대폭 늘렸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으로 추정되는 300억 원이 최종현 선대 회장에게 유입돼 SK그룹 성장의 종잣돈이 됐다고 판단하면서 SK 주식 등을 최 회장의 특유 재산으로 볼 수 없다고 봤다. 그러나 대법원은 지난해 10월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인 만큼 설령 SK에 유입됐더라도 이를 노 관장의 재산 형성 기여로 인정할 수 없다며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다만 위자료 20억 원을 인정한 부분은 상고를 기각해 그대로 확정됐다. pmk1459@newspim.com 2026-07-24 06:02
사진
인텔, 분기 실적·3분기 전망 예상 상회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7월23일 로이터통신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텔이 23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붐에 따른 컴퓨팅 인프라 확충으로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 수요가 강할 것으로 보고, 시장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 전망을 내놨다.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급등 중이다.  인텔은 3분기 매출이 158억~16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LSEG 집계 기준 애널리스트 평균 예상치인 151억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8센트로 전망해, 시장 예상치 27센트를 크게 상회했다. 6월 27일 종료된 2분기 실적도 예상을 뛰어넘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5.4% 늘어난 161억3000만 달러, 조정 EPS는 42센트를 기록했다. 시장은 144억2000만 달러의 매출액과, 21센트의 EPS를 예상했었다. 조정 매출총이익률은 41.8%로 예상치(38.8%)를 웃돌았다. 인텔은 자율 에이전트가 사용자를 대신해 컴퓨터 코딩 같은 작업을 수행하는 이른바 '에이전틱 AI' 붐의 수혜를 보고 있다. AI 에이전트로의 전환은 데이터센터 CPU 수요를 되살렸다. 인텔 경영진은 올해 초 이런 수요 급증이 예상 밖이었으며, 수요가 회사의 CPU 생산 능력을 앞질렀다고 밝힌 바 있다. 인텔의 주가는 이날 오후 4시 5분 시간 외 거래에서 8.68% 급등한 108.93달러를 가리켰다. 주가는 반도체주 전반의 매도세 속에 지난 6월 22일 사상 최고 종가 대비 25% 넘게 떨어진 상태다. 다만 올해 들어서는 여전히 170% 넘게 오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데이비드 진스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수요 호조에 힘입어 올해 설비투자 전망치를 기존 180억 달러에서 200억 달러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에도 설비투자가 의미 있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사업 성장 기회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강조했다. 진스너 CFO는 인텔이 데이터센터 CPU와 XPU로 불리는 특수 반도체에 대해 고객사들과 다양한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3~5년이며, 일부는 물량과 가격을 모두 약정하고 일부는 물량만 약정하는 형태다. 다만 그는 지출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스너 CFO는 또 인텔이 약 300억 달러의 현금과 100억 달러 규모의 신용 한도를 보유하고 있다면서도, 현재 승인되지는 않았지만 주식 발행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그럴 가능성을 놓치지는 않겠다"며 "다만 현시점에 구체적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인텔은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가 AI 붐의 첫 국면을 장악하는 동안 뒤처졌으나, 립부 탄 최고경영자(CEO)가 경영 정상화를 이끌고 있다. 인텔 재기 전략의 핵심은 위탁생산(파운드리) 사업이다. 이 부문은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를 차세대 14A 공정 고객사로 확보해 '테라팹' AI 반도체 프로젝트를 맡게 되면서 대형 고객 유치 노력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지난 4월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애플이 인텔과 프로세서를 생산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하면서 또 다른 대형 수주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 다만 양사 모두 이 계약을 확인하지는 않았다. 한편 AI 가속기 시장을 지배하는 엔비디아도 '베라' 프로세서로 CPU 시장에 이례적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아마존과 알파벳 같은 빅테크 기업들도 Arm 기반 자체 CPU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mj72284@newspim.com 2026-07-24 05: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