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국감] '김명수 의혹' 공방, 법사위는 시작부터 파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장제원 "춘천법원장 시절 현금으로 예산 수령...직접 답변해야"
김종민 "민주당도 양승태 대법원장한테는 그런 요구 안해"
박주민 "법원장 공통 사안으로 다른 사람 충분히 답할 수 있어"
이은재 " 대법원장 발표도, 의견 들어보지도 못하는 것 맞지 않아"

[서울=뉴스핌] 김승현·이보람 기자 = 국회 법사위원회가 개최한 10일 대법원 첫 국정감사에서 김명수 대법원장의 춘천법원장 시절 의혹에 대한 여야 공방에, 본질의는 시작도 못하고 1시간도 안돼 파행했다.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날 국감에서의 의사진행발언에서 “(김명수 대법원장 의혹은) 본인 신상 관련 문제이기 때문에 직접 답변해야 한다. 민주당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직접 대답 안하면 의미있냐”고 문제를 제기했다.

장 의원은 “이 문제는 2007년도에 5차례에 걸쳐 김 대법원장이 춘천지법원장 시절 현금으로 공보관실 예산 수령한 것이다. 형사적 문제도 될 수 있기 때문에 직접 답변하는게 맞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또 “정치적 문제나 편파적 인사문제는 공적 문제이기 때문에 법원행정처장에게 물어도 되지만, 춘천지법원장 시절 현금 수령 문제는 김명수 대법원장이 직접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명수 대법원장

이에 대해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야당 의원들이 말씀하신 문제 제기는 충분히 문제 잘 전달 됐고. 답변을 행정처장이 법원을 대표해서 말씀하실 것”이라며 “김명수 대법원장 개인 문제가 아니고 이분이 대법원장으로 있기 때문에 대법원 전체에 대한 문제제기”라며 “장제원 위원님 말씀하셨는데, 양승태 대법원장이 있더라도 그런 요구는 안 했을 것”이라고 받아쳤다.

김 의원은 이어 “이는 개인에 대한 사안과 찬반, 호불호 문제가 아니고 기본적으로 국가원수나 헌법기관장에 대한 국회의 태도”라며 “이분들은 국가를 대표하는 헌법기관 대표다. 대법원장 신뢰가 흐트러지거나 신뢰 손상이 온다면 그 피해자가 김명수 개인이 아니고 우리 국민이고 헌정의 훼손”이라고 강조했다.

이 때 이은재 한국당 의원이 끼어들며 “이건 개인 얘기가 아니다. 국가 예산, 국민이 낸 혈세를 마음대로 남용했기 때문에 김명수 개인에 관한 얘기가 아니다”라고 발언하자 여상규 법사위원장이 발언권 없이 발언하지 말라고 제지키도 했다.

박주민 민주당 의원은 “야당 의원들이 계속 김명수 대법원장이 자리해야 한다는 이유로 들고 있는게 2007년 공보관 인사 관련”이라며 “2007년 일은 당시 법원장들에게 공통됐던 일로 법원장 출신인 다른 사람이 충분히 답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방어에 나섰다.

이춘석 민주당 의원도 “오늘 국감 첫 번째 날인데, 대법원장 출석 여부가 논란이 돼서 국정감사 진행이 못 되는 것에 대해 유감”이라며 “합의 되지 않은 증인을 가지고 출석 해라 마라하는 것은 전부 다 파행시킬 수가 있다. 너무 정치적 공방이기 때문에 각 양당에서 주장하는 것 판단해 달라”고 중재에 나섰다.

그러나 이 의원은 “지금 서울중앙지검에서 사법농단 수사팀이 2015년 공보관실 운영비 사용이 양승태 사법부 비자금이라고해서 수사중에 있다. 그게 김명수 대법원장이 춘천지방법원장 있을 때 공보관실 운영비 현금으로 받아서 어떻게 된 건지 답변해달란 것인데, 대법원장은 발표도 안하고 본인 의사도 안하고 의견 들어보지도 못하고 이것은 너무 맞지 않다”고 반박했다.

공방이 끝나지 않고 계속되자 여상규 위원장은 “의사진행을 원만하게 하기 위해 간사들끼리 협의도 해야될 것 같고 10분 정도만 감사를 중지하겠다”고 말하며 끝내 정회에 들어갔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