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트럼프 "나의 김정은 신뢰, 틀릴 수 있어…北 미사일 생산 의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좋아하고, 신뢰한다고 말하면서도 자신의 생각이 틀릴 수 있다고 발언했다. 또, 북한이 미사일 생산 중일지도 모른다는 의구심도 내비쳐 트럼프 대통령의 진심이 과연 무엇인지 경각심을 일깨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미국 CBS '60분(60 Minutes)'와 인터뷰에서 "나는 지금까지 (북한과) 대단한 성과"라고 평가한다며 "내가 취임하기 전까지 미국은 북한과 전쟁하려고 했다. 미국이 (북한과) 전쟁으로 치닫을 것으로 생각됐었다. 내가 취임하고 몇달 동안 보면 북한의 수사(rhetoric)는 엄했고, 이토록 엄한 적이 또 없었다. 현재 그(김정은 국무위원장)는 전쟁하는 것을 원치 않고 있고 우리는 전쟁을 원치 않는다. 그는 비핵화를 이해하고 있고 (비핵화에) 동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믿는가"란 진행자 레슬리 스탈의 질문에 "나는 그를 믿는다. 그러나 이는 내 생각이 틀릴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다소 애매모호한 답변을 했다.

이에 스탈은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의 "믿되, 검증하라"란 말을 언급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물론 나도 알고 있다. 이는 아주 사실이다. 나는 그를 믿지만 우리는 상황을 지켜봐야할 것이다"라는 데 동의했다.

스탈은 "북한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무기를 하나도 없애지 않았고 더 많은 미사일을 생산할 수도 있는 것이 아니냐"라고 질문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은 핵·미사일 실험) 현장을 폐쇄하고 있다"고 처음에는 에둘러 답했다.

이어 "아무도 모른다. 여론은 그렇게 말하곤 있지만 나도 그렇게 말했지만 우리는 잘 모른다. 그러나 나는 추정하기에"라고 답하던 도중 스탈은 "의심한다?"라고 말을 끊어 되물었고, 그는 "답은 '그렇다'고 하겠다. 그런 와중 북한은 미사일 실험을 하지 않았다. 로켓도 실험하지 않았다. 핵실험에 대해서는 빠르게 알 수 있기 때문에 그들이 실험을 하지 않았다는 것은 확신한다"며 북한이 미사일 실험을 하고 있을 수도 있다는 의혹을 조심스레 제기했다.

김 위원장이 요구한 국제제재 완화에 대해서 그는 "우리는 (제재 완화를) 하지 않았다"며 이어 그럴 준비가 되어 있냐는 질문에 그는 "아니다. 나는 제재 완화를 하지 않을 것이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아니다. 우리는 만나고 있고 나는 그가 날 좋아하고 있다고 믿고 나는 그를 좋아한다. 우리는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 이는 매우 중요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사랑에 빠졌다. 진짜는 아니다(no really). 그가 나에게 아름다운 편지를 썼고 그리고 대단한 편지였다. 우리는 사랑에 빠졌다"고 말했다.

스탈 진행자는 북한이 억압과 기근의 왕국을 세우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복 형을 암살한 혐의가 있다며 인권 문제를 대두하면서 그럼에도 그 사람을 사랑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반문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물론 나도 이 모든 일(인권유린)을 알고 있다"면서 '우리는 사랑에 빠졌다'는 표현은 "비유적 표현"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나는 그와 함께 지내는 것을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스탈은 "그를 옹호하는 것 아니냐"고 되물었고 트럼프 대통령은 "옹호라고 치자. 일(비핵화)을 끝내는데 있어 무엇이든지 그렇다고 치자. 무엇이든지 상관없다. 그와 매우 잘 지내고 있고 그와 좋은 에너지를 갖고 있다. 그와 좋은 케미스트리를 갖고 있다. 끔찍한 위협이 있었던 것을 봐라. (지금은) 더이상의 위협이 없다"고 강조했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