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이탈리아 내각, '2019 예산안 승인' 위해 회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이탈리아 내각이 15일(현지시각) 국제사회의 비난과 금융시장의 불안을 불러온 2019년 예산안 승인을 두고 회합한다고 로이터통신이 같은 날 보도했다.

이탈리아 정부는 얼마 전 극우 성향의 동맹과 반체제 정당인 오성운동의 지지에 힘입어 내년 적자 규모를 국내총생산(GDP)의 2.4%로 설정한 예산안을 공개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등 여러 국제기구의 거센 비판에 직면한 바 있다.

유럽연합(EU)은 재정 적자의 상한선을 GDP의 3%로 정해, 회원국들이 지정한 상한선을 넘지 못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이탈리아 정부가 내놓은 내년 재정적자 목표는 EU가 정한 상한선에는 미치지 못한다. 하지만 이미 막대한 부채를 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이탈리아 정부가 설정한 목표치는 적절하지 못하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특히 EC 위원들은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예산안을 공식적으로 건네받기 전부터 예산안을 거절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으며, 이탈리아와의 갈등을 예고했다.

EC는 이탈리아의 새 예산안이 공공부채를 증가시킬 것이라고 경고한다. 현재 이탈리아의 공공부채 규모는 GDP 대비 131%로,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에서 그리스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이탈리아 장관들은 이번 예산안을 통해 저소득층에 기본소득을 제공하는 시민소득제에 100억유로(13조995억원원)를 할당하기로 결정했으며, 은퇴 연령 단축과 관련된 재원에는 80억유로를 배정했다.

내각에서 승인한 예산안은 의회로 제출돼 검토를 받아야 한다. 최종 예산안은 의회에서 연말까지 검토되며, 정부는 이에 앞서 15일까지 EC에 예산안을 제출해야 한다. 만약 EC에서 이탈리아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을 거절하거나 수정을 요구하면, 예산안을 둔 협상 과정에 돌입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

국제적인 비난과 이탈리아 시장의 국채 매도세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예산안은 이탈리아 국민에게 지지를 얻고 있다. 이탈리아의 디모폴리스(Demopolis) 연구소가 12일 발표한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2%가 정부의 예산안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반면 예산안에 반대한다고 밝힌 응답자 비율은 38%였다.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saewkim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