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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가야진 용신제 국가문형문화재 지정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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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19일 오후 양산문화원 공연장에서 '양산, 가야진 용신제,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학술대회에서는 1997년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19호로 지정돼 그 중요성을 인정받은 가야진용신제의 역사적 위상 및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살펴볼 뿐만 아니라 향후 국가무형문화재로의 승격 가능한 가치를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양산시청 전경[제공=양산시청] 2018.8.6.

먼저 채미하 고려대 동아시아교류문화연구소 연구교수는 ‘가야진의 위치와 역사적 위상’이란 주제로, 삼국시대 가야진의 설치배경과 그 역할의 변천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가야진 용신사의 역사와 현재’를 주제로 발표할 서영대 인하대 사학과 명예교수는 고대부터 현재까지 가야진 용신사의 역사와 그 특징을 문헌자료를 통해 발표한다.

이용범 안동대 민속학과 교수는 ‘가야진 용신제의 역사와 제의과정’ 이란 주제를 통해 용신제의 역사적 고찰과 제의과정의 분석하고 그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이 욱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연구원은 ‘가야진 용신제와 국행제’에서 문헌기록의 분석을 통해 가야진 용신제의 국가제사로서의 성격을 보여준다.

이경엽 목포대 국어교육과 교수는 ‘가야진용신제 매구의 연행양상과 특징’이란 주제로 20세기 이후 민간화된 가야진 제사의 정립과정을 규명하고 용신제의 핵심적 요소인 매구를 주목해 그 현상을 발표한다.

이상현 안동대 민속학과 교수는 ‘가야진 용신제의 전승상황과 활성화 방안’이란 가야진 용신제의 전승상황을 분석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무형문화재로서의 대중화 방안을 제시한다.

종합토론에는 신종원 학국학중앙연구원 부원장, 강영경 인천시 문화재위원, 최종성 서울대 종교학과 교수, 이태희 부산대 점필재연구소 연구교수, 심상교 부산교육대 국어교육과 교수, 김정하 한국해양대 동아시아학과 교수 등이 나서 가야진 용신제에 대한 밀도 있는 토론을 벌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가야진 용신제의 국가무형문화재 승격을 위한 성격을 밝히겠다"면서 "이와 더불어 지역의 우수한 문화재를 더욱 잘 보존 관리할 뿐만 아니라 가야진용신제의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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