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가상화폐 사기' 코인네스트 경영진 징역3년·집유4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재판부 "사기 인정되지만... 손실 발생 않도록 노력"

[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내부 시스템을 조작해 가상화폐를 허위충전하고 이를 팔아 넘겨 수백억원대 시세 차익을 얻은 김익환 코인네스트 대표가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심규홍 부장판사)는 18일 특경법상 배임·사기, 사전자기록위작행사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벌금 30억원을 선고했다. 

서울남부지법 [사진=노해철 수습기자]

법원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월쯤 코인네스트 대표이사로서 서버 거래 시스템에 접속해 약 450억원의 현금을 실제로 충전한 것처럼 속여 가상화폐를 사들이고, 이를 타 거래소 계좌에 이체하는 방식으로 피해자 7060명으로부터 약 382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재판부는 "김씨는 대표이사로서 고객이 입금한 현금과 가상화폐를 적절하게 처리할 업무상 의무가 있는데 이를 위반했다"며 "주주의 동의를 받았더라도 금액을 허위 충전하고 타거래소에 금액을 이체한 행위는 범죄에 성립한다"고 판단했다.

또 "불특정 다수 피해자를 대상으로 상당기간 반복적으로 범행을 진행했다"면서 "편취 수법이 불량하고, 사기·배임액이 커 피고인의 책임이 무겁다"고 했다.

다만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범행 이후에도 가상화폐 손실 발생하지 않도록 이후 노력했고, 외부 유출된 가상화폐와 거래로 발생한 수익도 코인네스트에 정상 지급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재판부는 김씨와 같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코인네스트 임원 홍씨에겐 징역 2년6개월과 집행유예 3년, 벌금 20억원을 선고했다.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최고운영책임자 조씨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집행유예 판결로 이들 세명은 모두 석방됐다.

앞서 검찰은 "개인적 이득을 목적으로 회계처리 없이 입금 내역을 조작하고 고객 돈을 활용해 시세차익을 냈다”며 김씨에게 징역 8년을, 코인네스트 임원진 홍씨와 조씨에게는 각각 징역 7년과 5년을 구형했다.

 

sunj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