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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중국증시종합] 연준 긴축 의지, 지표악화 우려에 2400선으로, 상하이지수 2.94% 급락

기사입력 : 2018년10월18일 17:07

최종수정 : 2018년10월18일 17:12

상하이종합지수 2486.42 (-75.20, -2.94%)
선전성분지수 7187.49 (-177.72, -2.41%)
창업판지수 1205.03 (-26.83, -2.18%)

[서울=뉴스핌] 김은주 기자 = 미중 무역전쟁을 둘러싼 각종 악재로 중국 증시 상하이종합지수가 18일 3% 가까운 폭락세를 나타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2.94% 내린 2486.42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2.41% 하락한 7187.49포인트를 기록했다. 창업판지수는 전장 대비 2.18% 하락한 1205.03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중국은 미국의 환율조작국 지정을 모면했지만, 중국 증시는 장 내내 불안정한 흐름을 보였다.

이날 미국의 UN 우정협약 탈퇴 선언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의지 재확인 등 각종 외부 악재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19일 중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과 9월 소매판매 및 산업생산, 고정자산투자 등 주요 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이 커지며 중국 증시를 짓누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은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25% 오른(위안화가치 하락) 6.9275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기준치는 작년 1월 이후 21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환율 오름폭은 지난 9월 10일 이후 최대 수준을 경신했다. 

중국은 미국의 환율조작국 지정을 모면하자마자 대 달러 위안화 환율을 상당폭 끌어올린 것으로 해석된다. 

18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 [사진=텐센트재경]
18일 선전성분지수 추이 [사진=텐센트재경]

 

eunjoo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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