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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한국국제기계박람회 '팡파르'…16개국 139개사 참여

기사입력 : 2018년10월22일 11:24

최종수정 : 2018년10월22일 16:57

23~26일 사물인터넷 등 최첨단기술 전시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23~ 26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기계산업 관련 신기술 전시 및 정보교류, 참가업체 마케팅 기회제공 등을 위해 ‘2018 한국국제기계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국제기계박람회’는 지난 1997년, 한국 기계산업의 요람인 경남 창원에서 처음 열린 이후 2년 마다 열리고 있으며, 올해 12회째를 맞아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기계산업 관련 국제 전시회로 자리 잡았다.

2018한국국제기계박람회 홍보포스터[사진=경남도청]2018.10.22.

올해는 16개국 139개사, 468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금속공작·가공기계 및 주변기기관 ▲공장자동화기기·일반산업기계관 ▲부품소재․뿌리산업관 ▲에너지·환경·발전기자재관 ▲스마트팩토리·드론·3D프린터․사물인터넷·IT융합관 등 주제별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도는 제조업 혁신을 위해 중점 추진 중인 스마트공장 도입을 확산시키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 산업기계 제조사인 현대위아의 스마트팩토링 시스템을 그대로 전시장 내에 재현, 전시할 예정이다.

23~24일에는 해외 밴더등록 담당자 초청 수출상담회도 전시장 내에서 열린다.

국내 80여 개, 해외 19개 등 총 100여 개사 담당자를 초청해 기계류 수출 상담을 실시하고, 해외 유수 업체와 국내 업체 간 네트워킹 구축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수출상담회에서는 국내·외 527건, 83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달성한 바 있다.

이 외에도 '로봇 융합을 통한 스마트제조 시대 개막'이라는 주제로 콘퍼런스를 개최해 전문가 초청 강연과 함께 스마트 공장 구축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경남의 기계산업은 지역뿐만 아니라 국가 전체 경제 발전을 견인해왔지만, 최근 지역 내 조선업 위기 등 전반적인 산업침체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 한국국제기계박람회가 기계산업을 비롯한 제조업 전반의 스마트화를 가속화해 위기상황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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