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유럽

속보

더보기

핀란드가 미식여행지?…"자연이 선물한 청정한 식재료 풍부해”

기사입력 : 2018년10월23일 11:04

최종수정 : 2018년10월26일 15:35

[서울=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 핀란드관광청은  23일 홍대 스페이스엠에서 핀란드 미식여행에 관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서울=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 핀란드관광청 기자간담회 2018.10.23. youz@newspim.com

이 날 행사에는 사리 헤이 핀란드관광청 PR 매니저,핀란드 미슐랭 1스타 셰프인 유오니 토이바넨, 에로 수오미넨 주한 핀란드대사, 김윤미 주한핀란드 무역대표부 대표,야니 토이바넨 주한 핀란드 무역대표부 보좌관, 핀에어의 기내식을 준비했던 남성렬 셰프 등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 사리 헤이 핀란드관광청 PR 매니저 2018.10.23. youz@newspim.com

사리 헤이 핀란드관광청 PR 매니저는 "핀란드에는 18만개 호수가 있고  라플란드는 오로라를 일년에 200일 이상 볼 수 있으며 레이크 랜드는 핀란드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곳인데 육지보다 물이 더 많으며 별장이 많은 곳이다"며 "핀란드는 아름다운 헬싱키를 비롯해 강한 해양문화와 여유를 즐기는 섬사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도해 지역 등이 있다"고 전했다. 

[사진=핀란드관광청]

사리 매니저는 이어 "한국 여행객은 경유지로서의 핀란드를 여행하는 것이 아니라 1박이상 머물면서 여행하는 것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며 "지금은 헬싱키와 라플란드만 방문하고 있지만 다른 지역으로 확대될수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핀란드 탐페레=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 사우나 레스토랑 '쿠마'의 사우나 내부 2018.8.21 youz@newspim.com

또 헬싱키에 새로 생기는 뮤지엄인 아모스 렉스, 새로 단장한 영화관인 비오 렉스가 헬싱키를 방문하는 한국인 여행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탐페레 시티에 위치한 쿠마 사우나 레스토랑은 사우나를 즐기며 미식까지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헬싱키=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 헬싱키에 새로 생기게 되는 뮤지엄 아모스 렉스2018.8.22.youz@newspim.com

야니 토이바넨 주한 핀란드 무역대표부 보좌관은 핀란드 음식은 " 숲과 호수에서 채집된 청정한 식재료로 음식이 만들어진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며 "여름에 백야현상이 있어서 집중되게 햇볕을 받기 때문에 더욱 영양가가 풍부한 식재료가 만들어지며 혹독한 핀란드의 겨울은 살충제가 필요없이 재배가 가능하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 토크콘서트 2018.10.23. youz@newspim.com

마지막으로는 우지경 여행작가, 남성렬 셰프, 에밀 라이탈라 셰프의 토크 콘서트가 이어졌다. 

youz@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日 태평양 연안에 쓰나미 경보·대피령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이 러시아 캄차카 반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태평양 연안 지역에 발령했던 쓰나미 주의보를 '쓰나미 경보'로 상향 조정했다. 주의보가 경보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일본 정부는 태평양 연안 쓰나미 경보 지역에 대피령을 내렸다. 일본 기상청은 홋카이도에서 와카야마현에 걸친 태평양 연안 지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그 외 지역은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예상되는 쓰나미 높이는 최대 3미터이다. 지역은 홋카이도 태평양 연안(북부 제외), 아오모리현 태평양 연안, 이와테현, 미야기현, 후쿠시마현, 이바라키현, 지바현 구주쿠리·외해안, 지바현 내만 등이다. 쓰나미의 가장 빠른 도달 예상 시각은 홋카이도 태평양 연안으로, 오전 10시경으로 예상된다. 30일 오전 8시 25분쯤 러시아 캄차카 반도 근해에서 규모 8.7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홋카이도 구시로시 등에서도 진도 2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기상청은 경보나 주의보가 해제될 때까지 바다에 들어가거나 해안가에 접근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일본 태평양 연안부의 쓰나미 경보 지역(빨간색 부분). 노란색은 주의보 [출처=웨더뉴스] goldendog@newspim.com 2025-07-30 10:15
사진
[단독] 내달 12일 정부조직개편안 발표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국정기획위원회의 정부조직개편안 발표가 오는 8월 12일 이뤄질 전망이다. 해체가 유력해보였던 금융위원회는 존치 가능성이 높아졌다.  당초 금융위원회의 금융정책 기능을 기획재정부로 이관하고, 남은 기능은 금융감독원과 통합해 금융감독위원회를 신설하는 안이 거의 확실시됐다. 이재명 대통령도 대선 전 금융위의 정책과 감독기능을 분리할 뜻을 밝혔고, 이재명 정부의 인수위원회 격인 국정기획위도 이 같은 안을 확정해 대통령실에 보고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3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7.29 photo@newspim.com 30일 뉴스핌의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국정기획위의 분위기는 다소 바뀌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금융위의 부동산 대출 규제와 중대재해 예방 제안에 대해 연이어 긍정 평가를 내놓은 것이 변화의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국정기획위도 정부조직개편안에 대한 재논의를 결정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 분위기 변화의 이유는 전문성과 업무 능력 때문이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두달이 되어가는 상황에서 금융위원회의 정책에 대한 대통령의 평가가 높아졌다. 이 대통령은 지난 15일 국무회의에서 "적절한 대출 규제로 부동산 안정 효과를 보고 있는 것 같다"고 금융위원장을 칭찬한 것에 이어, 지난 29일 국무회의에서는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제안한 중대재해 예방 방안에 대해 "기준을 만들어서 대출과 투자에 불이익이 주는 것은 상장회사에 상당한 타격이 돼 효과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금융 관련 전문성과 현안 대응력, 정책의 일관성을 위해 금융위를 존치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으며, 현재 국정기획위가 채택한 금융정책과 감독의 완전 분리가 중복 규제, 책임 회피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여당 내에서는 금융위가 오히려 기획재정부가 맡고 있는 국제금융 기능까지 관할하는 법안까지 발의됐다. 윤준병 의원은 지난 7월 17일 발의한 정부조직개편안에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했다. 윤 의원은 "기획재정부는 거대 공룡과 같은 조직이니 분리하는 것이 효율적이지만 금융 부문은 국제금융과 국내금융을 하나로 묶어서 한 기관이 전문성을 갖고 하는 것이 의미가 있겠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물론 윤 의원이 경제와 금융정책을 담당하는 국회 기획재정위나 정무위원회 소속이 아닌 국회 농림해양수산식품위원회 소속인데다 국정기획위 내에서도 금융 파트를 담당하는 경제 1분과 위원이 아니라는 점에서 발의된 정부조직개편안의 영향력은 크지 않다는 분석도 있다. 금융정책을 담당하는 국회 정무위원회 의원들은 대부분 금융위의 분리안에 대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와 여당에서는 키를 대통령실이 쥐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대통령실에 의해 정부조직안이 만들어지면 여당에서 이를 비토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것이다. 한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최근 정부조직개편안 추이에 대해서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금융위원회는 그동안 계엄이나 탄핵 상황에서도 부지런히 일해왔다. 최근에는 이 같은 노력들을 조금씩 인정받는 느낌도 든다"고 말했다. 국정기획위원회가 8월 14일 임기를 마치는 가운데, 임기 종료일 직전인 12일 경에 정부조직개편안을 발표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여당에서 나온다. 금융정책을 담당하는 금융위원회가 존치될지, 아니면 기획재정부와 금융감독원으로 나눠질지 금융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dedanhi@newspim.com 2025-07-30 14:4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