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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채권 강세 마감...미중 갈등 고조·주가 급락

기사입력 : 2018년10월23일 17:19

최종수정 : 2018년10월23일 17:19

안전 자산 선호 부각
10년물 3.7bp 내린 2.307%

[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 23일 채권시장은 강세로 마감했다.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데다 미중간 갈등이 심화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부각됐다.

23일 최종호가수익률<자료=코스콤>

금융투자협회와 코스콤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2bp 내린 1.989%에 마감했으며 5년물도 3bp 하락한 2.133%를 기록했다.

10년물은 전 거래일보다 3.7bp 내린 2.307%에 마쳤으며 20년물도 3.4bp 하락한 2.256%에, 초장기물인 30년물과 50년물도 각각 3.3bp, 3.6bp 내린 2.225%, 2.150%에 마감했다.

3년 만기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7틱 오른 108.54로 마감했다. 레인지는 108.42~108.57로 변동 폭은 15틱이었다. 매매 주체별로는 금융투자(증권·선물)이 2773계약 순매수했으며 외국인 투자자도 488계약 샀다. 반면 투신과 보험, 은행은 각각 2113계약, 284계약, 265계약 순매도했다.

10년 만기 국채 선물도 전일 대비 32틱 오른 123.77에 마쳤다. 레인지는 123.34~123.91로 변동 폭은 57틱이었다. 기관과 투신이 1063계약, 586계약 순매수했으며 외국인 투자자는 973계약 순매도했다.

신동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무역분쟁이나 군사적 입장에서 미중 관계가 악화되면서 주가 급락으로 이어졌고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부추겨 금리를 하락시켰다"며 "외국인들이 선물쪽에서 3년물은 사고 장기쪽은 팔았지만 관건은 환율이 너무 많이 올라 재료들이 상당히 많이 혼재돼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환율이 급등한 부분에 대해서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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