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금융지주 실적 보니...은행만 잘나가·KB 리딩뱅크 '수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주요 금융지주 사상 최대 실적 행진
은행이 실적 견인…카드·증권·보험 '우울'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주요 금융지주사의 3분기 실적에서 은행과 비은행(보험, 증권, 카드)이 상반된 성적을 냈다. 시중은행은 가계대출 중소기업대출 등 여신 증가세가 이어지며 이자이익이 증가했다. 반면 보험, 증권, 카드사는 시장 환경 악화로 인해 실적이 역주행했다. 

KB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에도 신한금융지주를 꺾고 '리딩뱅크' 자리를 지켰다. 대출 증가 폭이 가파른데다, 대손충당금 환입 효과가 더해졌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3분기 9538억원의 순이익을 거둬 신한금융(8478억원)을 앞섰다.

올 들어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 기준으로도 KB금융은 왕좌를 공고히 했다. KB금융의 누적 순이익은 2조86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2조6434억원의 순이익을 번 신한금융보다 2254억원 많은 규모다.

주요 시중은행 사옥 [사진=각 사]

KB금융의 실적 호조는 대출 증가로 인한 이자이익 확대와 대손충당금 환입 효과 덕이다. 3분기 누적 순이자이익은 우량 가계신용대출과 중소기업 대출 덕에 직전 분기보다 2.5% 늘어난 2조2513억원을 기록했다. 금호타이어와 모뉴엘 관련 대손충당금 환입액은 세후 기준 600억원으로 집계됐다.

KB금융에 뒤졌지만 다른 지주사들도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중소기업 중심의 대출 성장이 지속되고, 순이자마진 안정세가 유지되면서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신한금융은 3분기 8478억원을 포함해 누적순이익 2조6434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실적으로는 2001년 그룹 창립 이래 최대이고, 3분기 누적 순이익은 역대 두 번째 성적이다.

하나금융그룹도 3분기 누적순이익 1조8921억원으로 지주사 설립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농협금융지주는 3분기 순이익 2477억원을 포함해 누적 당기순이익 1조771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47.9% 성장한 규모다.

업종별로 보면 모든 금융지주사에서 은행이 실적 효자 노릇을 했다. 

KB국민은행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2조7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했다. 신한은행 역시 1조91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 늘었다. 하나은행은 16.1% 늘어간 1조7576억원, NH농협은행은 9339억원을 기록했다. 우리은행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38% 늘어난 1조 9034억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반면 카드사나 증권사는 뒷걸음질쳤다. KB국민카드의 3분기 순이익은 769억원, 신한카드는 1136억원으로 각각 전 분기 대비 20.6%, 20.4% 감소했다. 대출상품 최고 금리 및 가맹점 수수료 인하 등 영업 환경이 어려워진 탓이다.

증권사도 시장 거래 대금 감소 등 자본시장 하락에 따른 위탁수수료 및 자기매매 수익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신한금융투자는 전 분기 대비 44.9% 감소한 47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KB증권은 21.1% 감소한 584억원, 하나금융투자는 45.1% 줄어든 355억을 나타냈다.  

yrcho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