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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유니타스, '아마존 클라우드'로 빅데이터 관리 혁신

기사입력 : 2018년10월29일 14:39

최종수정 : 2018년10월29일 14:40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에듀테크 기업 에스티유니타스가 업계 최초로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와 ES(기업지원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자사 빅데이터 관리체계 혁신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아마존웹서비스는 데이터 관리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 세계 1위 클라우드 사업자다. 국내 진출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중 처음으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받을 정도로 데이터 관리·보안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마존웹서비스 기업지원서비스’는 전문 엔지니어의 지원으로 솔루션을 계획·구축해 최적의 상태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해준다. 뿐만 아니라 아마존웹서비스의 전문성을 활용해 기업 이벤트·제품 출시·클라우드 이전 등을 지원, 데이터의 효율성과 보안성 향상에 도움을 준다.

많은 양의 학습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에스티유니타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빅데이터를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외 진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한다. 지난해 미국 주요 입시 브랜드인 ‘프린스턴 리뷰(The Princeton Review)’ 인수한 에스티유니타스는 아마존웹서비스의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해 자사 에듀테크 서비스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구본준 에스티유니타스 최고기술책임자는 “이번 도입을 통해 서비스 보안과 안정성을 크게 높이면서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에스티유니타스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분에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본준(왼쪽) 에스티유니타스 최고기술책임자와 빈센트 콰(오른쪽) AWS 아태지역 교육·연구·의료·비영리 조직 부문 총괄이 계약 체결을 기념해 에스티유니타스 본사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2018.10.29 [사진=에스티유니타스]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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