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스핌] 고성철 기자 = 경기도 구리시 드림스타트 축구팀 ‘드림하이킥’이 지난 27일 열린 ‘제2회 드림스타트배 축구 대회’에서 성남시 드림스타트팀에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7일 ‘드림하이킥’과 관계자들이 우승하여 기념 촬영 하고 있다[사진=구리시청] |
구리시 드림스타트 ‘드림하이킥’은 사회적, 심리적으로 위축되기 쉬운 저소득층 아동들의 심신 단련과 사회성 향상을 위해 지난 2011년에 창단하여 현재까지 8년째 구리시 축구협회와의 협약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축구 전문가의 지도로 아동들의 체력을 키워 온 것은 물론 축구 시합을 통해 규칙을 습득하고 협동심, 책임감 등을 경험하는 등 사회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어왔다.
박다솔 드림하이킥 감독은 “아이들이 단결하며 멋진 승부를 펼치겠다는 열정을 보여줘서 시합을 준비하는 과정이 너무 즐거웠고, 아이들이 자랑스럽다”며 우승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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