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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노브스키 'RGB 빛이 만든 마술' 국내 첫 개인전 개막

기사입력 : 2018년11월05일 15:11

최종수정 : 2018년11월05일 15:11

롯데백화점 본점·잠실 에비뉴엘 아트홀에서 개막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강렬한 원색의 그래픽 이미지를 RGB 라이팅과 결합해 공간에 환상적인 효과를 자아내는 작업으로 유명한 카르노브스키의 국내 첫 개인전이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과 잠실 에비뉴엘 아트홀에서 최근 동시에 개막했다.

Animalia N.1 [사진=롯데갤러리]

카르노브스키는 이탈리아 출신 프란세스코 루지와 콜롬비아 출신 실비아 퀸타닐라로 결성된 (부부)듀오 디자이너다. 두 사람은 각각 미술사와 산업디자인을 전공한 후 2004년 밀라노의 도무스 아카데미에서 함께 디자인 석사과정을 하면서 만나게 됐다. 졸업 후에도 공동작업을 이어가며 2007년 카르노브스키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2010년 빛의 삼원색인 빨강(R), 초록(G), 파랑(B)을 이용해 색채 자극에 따라 변화하는 이미지의 세계를 보여주는 RGB프로젝트를 발표했다. 2012년 세계적인 디자인 전문지인 월페이퍼(Wallpaper)의 디자인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으로 세계 디자인계의 이목을 받게 됐다. 이후 현재까지 세계적인 미술관과 갤러리는 물론 인테리어, 패션, 자동차, 백화점 등 다양한 영역의 브랜드들로부터 각광받으며 왕성한 협업을 펼치고 있다.

국내에서는 '일루미네이처', '일루머내이터미'의 RGB책 시리즈를 통해 소개된 바 있지만 전시를 통해 전반적인 카르노브스키의 작품세계를 만나보게 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카르노브스키만의 독특한 RGB그래픽 작업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빛(RGB)에 따라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은 스토리가 떠올랐다 사라지는 시각적 경험이 관람객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지난 1일 개막한 전시는 오는 27일까지 이어진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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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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