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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나 그란데, 빌보드 '2018 올해의 여성' 선정…"자기만의 방식을 가진 팝스타"

기사입력 : 2018년11월07일 10:44

최종수정 : 2018년11월07일 10:51

그란데, 마돈나·비욘세와 어깨 나란히 한다
내달 6일 '우먼 인 뮤직' 행사 생중계

[미국 로이터=뉴스핌] 최윤정 인턴기자 =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빌보드에서 발표하는 '2018 올해의 여성'에 6일(현지시각) 선정됐다. 그란데는 다음 달 '우먼 인 뮤직' 저녁 행사에서 상을 받는다.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미국 캘리포니아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미국의 권위 있는 대중음악 전문지 빌보드가 아리아나 그란데를 '2018 올해의 여성'에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6일 뉴욕에서 열리는 '제13회 우먼 인 뮤직' 행사에서 진행된다.

'빌보드 올해의 여성'은 동시대 여성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 여성 아티스트에게 주는 상으로, 곡이나 성공적인 경력으로 음악계에 공헌한 정도를 평가한다. 그동안 마돈나, 비욘세, 레이디 가가, 테일러 스위프트 등 할리우드 거물급 유명인사들이 '올해의 여성'에 이름을 올렸다.

로스 스카라노 빌보드 콘텐츠 부대표는 "아리아나 그란데는 자기만의 방식을 가진 스타다. 업계 음악 트랜트나 특정 방향을 따라가는 법이 없다. 그란데는 당찬 용기를 가지고 최고의 음악을 만들고 있다. 올해의 여성상을 많은 자격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그란데는 지금까지 빌보드200 차트 1위를 3번이나 달성했다. 지난 8월 발표한 정규 앨범 '스위트너(Sweetener)'는 여성 아티스트의 팝 장르 앨범 중 발표주 스트리밍 횟수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3일에는 싱글 '고마워, 다음(Thank U, Next)'을 통해 세상을 떠난 전 연인 맥 밀러와 그로 인한 심적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파혼한 전 약혼자 데이비슨에 대한 애정을 노래했다. 그란데는 이 곡으로 아픔을 대하는 성숙한 자세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13회 우먼 인 뮤직은 미국 동부 표준시 기준으로 다음 달 6일 오후 7~10시 트위터를 통해 생중계된다.

yjchoi753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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