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美 하원 장악한 민주당, 연준 긴축에 ‘브레이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국내외 관심이 집중됐던 이번 미국 중간선거 결과는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에도 결정적인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12월 올해 네 번째 금리인상이 예고된 대로 진행될 여지가 높지만 내년 세 차례 금리인상 계획에는 차질이 벌어질 수 있다는 의견이다. 아울러 중장기 긴축 사이클이 한층 둔화될 가능성이 투자자들 사이에 점쳐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민주당의 하원 장악을 골자로 선거 결과의 윤곽이 드러난 7일(현지시각)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3bp(1bp=0.01%포인트) 하락한 3.18% 내외에서 거래됐다.

달러화도 약세를 나타냈다. 달러 인덱스가 장중 0.3% 가량 내린 가운데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유로화와 남아공 랜드화에 각각 0.4%와 1.1% 밀리는 등 주요 통화에 대해 일제히 하락했다.

이는 연준의 정책 행보를 둘러싼 투자자들의 전망이 중간선거를 계기로 달라진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해석이다.

월가의 투자은행(IB) 업계는 하원의 주도권을 민주당이 쥔 데 따라 인플레이션을 포함한 금리 인상 압박이 둔화될 것이라는 데 입을 모으고 있다.

추가적인 세금 인하를 포함한 공격적인 경기 부양책이 좌절될 여지가 높고, 트럼프 행정부의 천문학적인 국채 발행에도 제동이 걸릴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는 인플레이션 상승 압박과 함께 실물경기 확장 사이클을 둔화시킬 수 있는 요인이다. 따라서 중장기적으로 연준의 긴축 사이클에도 속도 조절이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민주당이 트럼프 대통령을 둘러싼 의혹들을 정조준하면서 정치권 리스크가 점화, 금융시장과 실물경기에 한파를 일으킬 경우 연준 정책자들이 기존의 매파 기조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데 투자자들의 의견이 모아졌다.

캐피탈 이코노믹스의 앤드류 헌터 이코노미스트는 투자 보고서를 통해 “정치적인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2020년 대선까지 금융시장과 경제 펀더멘털에 파장을 일으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포렉스닷컴의 파와드 라자크자다 애널리스트는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선거 결과에 따른 파장에 달러화와 미 국채 수익률이 당분간 약세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추가적인 세금 인하와 정부 지출이 막히면서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가 저하되는 한편 향후 연준의 금리인상 압박도 느슨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8일 통화정책 회의에서 연준은 연방기금 금리를 2.00~2.25%에서 동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선거 이후 경제 정책 방향에 대한 연준의 의견을 기다리고 있다.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