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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글로벌 실리콘밸리 2018'…1억800만달러 수출·투자유치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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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K-글로벌 실리콘밸리 2018 개최
이틀간 1100명의 양국 투자가·바이어 등 참석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KOTR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NIPA와 공동으로 이달 7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미국 실리콘밸리 산타클라라 컨벤션센터에서 'K-글로벌 실리콘밸리 2018'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K-글로벌은 우리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해외진출과 국내외 ICT 및 첨단산업 교류를 위해 해외에서 열리는 한국의 대표 종합 상담·컨퍼런스 행사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Ready to Build Tomorrow?(내일을 만들어갈 준비가 되어있는가?)'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 분야 중 한미간 공동 관심분야인 ▲미래자동차 ▲로봇 ▲인공지능(AI) ▲ 가상(VR)·증강(AR) 현실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를 테마로 개최됐다.

KOTR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NIPA와 공동으로 7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미국 실리콘밸리 산타클라라 컨벤션센터에서 ‘K-글로벌 실리콘밸리 2018’을 개최했다. 전시·수출상담회에서 국내기업이 바이어와 상담하고 있다. [사진=KOTRA]

이틀 간 1100명의 양국 투자가, 바이어, 구인 기업 및 구직 대학생들이 참석해 투자, 수출, 기술 교류와 취업 상담을 진행했다.

첫날 개막행사로 열린 테크 컨퍼런스에는 500여명이 참석해 한미간 차세대 협력분야에 대한 실리콘밸리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럭셔리 전기차 제조사 '카르마(Karma)'의 란스 조우 대표는 기조연설에서 "우리는 전기차 모빌리티, 차량전장화 등 향후 미래차 분야에서 새로운 동력원으로 작용할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개발 촉진과 상품개발을 앞당기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하게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년 스타트업 월드컵을 개최하고 있고 한국에 글로벌센터를 오픈한 '페녹스 벤처 캐피털(Fenox Venture Capital)'의 아니스 유자만 대표는 AI, 양자 컴퓨팅에 대해 발표하면서 "실리콘밸리는 차세대 혁신 기술을 가장 앞장서서 연구하고 상업화하는 곳"이라며 "인간의 뇌를 모방한 반도체칩인 뉴로모픽 칩이 인텔의 '로이히(LOIHI)', IBM의 '트루노스(TrueNorth)' 등을 통해 활발한 제휴협력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진 패널 토의에서는 미래 자동차, 로봇, AI 분야의 전문가 20명이 나섰다. AI 인터페이스 엔진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연동해 감성 지능 로봇을 개발하고 있는 '로보러스(Roborus)'의 김정 법인장은 "실리콘밸리에서는 스타트업이라고 할지라도 IBM 왓슨 등 글로벌기업과의 이종기술간 교류를 통해 감성 로봇과 같은 혁신적인 제품들이 활발히 개발되고 있다"면서 "국내외 스타트업들이 투자 자금보다 데이터의 중요성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김정 법인장은 로봇 패널 토의에서 "향후 5년 내 자율 로봇, 뇌-기계 인터페이스가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며 "소비자와 기업 간 로봇 제품에 대해 시각차를 줄이기 위한 활발한 연구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틀내내 개최된 전시·수출상담회에서는 ▲시각센서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 ▲선도기술 3개 테마관에 국내 중소·중견기업 31개사가 참가해 141명의 바이어 및 투자가와 총 462건, 약 1억800만 달러(약 1221억원) 규모의 수출 및 투자유치 상담을 했다. 상담열기가 가장 뜨거웠던 곳은 가상·증강 현실 기업들이 주로 모인 시각센서관으로, 전체 상담 건수의 38%를 차지했다.

가상·증강현실 장비 기업인 S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R사와 스마트공장 솔루션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로봇을 통해 어린이 대상 코딩 교육을 서비스하는 국내 B사는 미국 S사와 함께 150만 달러 독점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S사는 B사의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미국 커리큘럼으로 개발하고 판매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취업상담회에서는 6개 구인 기업이 한국의 구직 청년과 채용면접을 진행했으며, 뉴저지 및 마이애미에 소재 의료기기 기업에서도 우리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전공 인재와 화상 면접을 실시했다. '실리콘밸리를 그리다'의 저자인 에어비앤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유호현씨 등 기 취업자 2명이 멘토로 나와 실리콘밸리 취업 노하우를 설명했다.

김두영 KOTRA 혁신성장본부장은 "5G의 도래로 이제껏 없었던 첨단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서비스와 비즈니스 모델이 더욱 많아질 것"이라면서 "한국의 기술과 실리콘밸리의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이 결합돼, 한미 양국이 4차 산업혁명의 길을 같이 열어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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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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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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