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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손준호·민우혁·전동석, 뮤지컬 프로젝트그룹 결성…내년 1월 도쿄 콘서트 개최

기사입력 : 2018년11월13일 09:17

최종수정 : 2018년11월13일 09:17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뮤지컬 배우 이지훈, 손준호, 민우혁, 전동석이 프로젝트 그룹으로 다시 일본 무대에 오른다.

지난 9월22일 일본 팬과 현지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도쿄에서 개최된 ‘판타스틱 뮤지컬 콘서트 2018’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들은 2019년 새해를 맞아 ‘판타스틱 뮤지컬 콘서트 2019’로 일본 팬들을 다시 찾는다.

이들은 ‘판타스틱 뮤지컬 콘서트 2019’에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뮤지컬 넘버와 이들이 출연했던 뮤지컬 작품의 에피소드는 물론, 팬들과의 소중한 인연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노래할 예정이다. 그 동안 보지 못했던 새롭고 다양한 음악을 시도하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것을 예고하고 있다.

뮤지컬 배우 이지훈, 손준호, 전동석, 민우혁 [사진=㈜신스웨이브]

특히 이번 ‘판타스틱 뮤지컬 콘서트 2019’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피아니스트 조성진, 빈 소년 합창단 등 유명 클래식 아티스트가 주로 공연하는 도쿄 오페라시티 콘서트홀에서 개최돼 규모와 시설면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공연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이지훈, 손준호, 민우혁, 전동석은 기존 뮤지컬 ‘모차르트!’, ‘팬텀’, ‘엘리자벳’, ‘프랑켄슈타인’ 등의 작품에 함께 출연한 후, 뮤지컬과 음악을 통해 가까워지며 자연스레 함께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논의해 왔다.

제작사 ㈜신스웨이브의 제안으로 지난 9월 ‘판타스틱 뮤지컬 콘서트 2018’을 성공리에 개최한 후 박차를 가해 프로젝트 그룹의 방향성과 향후 활동 계획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신스웨이브 측은 “이지훈, 손준호, 민우혁, 전동석의 공식적인 프로젝트 그룹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다양한 음악적 시도와 활동으로 네 배우의 색깔에 맞는 이름을 찾아갈 예정이다”라며, “’판타스틱 뮤지컬 콘서트 2019’를 시작으로 한국을 넘어 전 아시아의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대한민국 대표 한류 뮤지컬 스타로의 모습이 기대된다”고 밝혀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로 꼽히는 이지훈, 손준호, 민우혁, 전동석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판타스틱 뮤지컬 콘서트 2019’는 내년 1월17일 오후 7시 도쿄 오페라시티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티켓은 13일(오늘) 오후 6시부터 구매 가능하며, 한국에서도 신스웨이브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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