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삼바 파장 최소화"...제약·바이오에 힘싣는 '금융당국'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최종구 금융위원장 바이오업체 방문
삼성바이오 사태 후, 투심 의식 행보

[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금융당국이 제약ㆍ바이오 산업에 힘을 실어주고 나섰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지난 21일 바이오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 업계 다독이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지난주 증권선물위원회가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처리가 고의적인 분식이라고 결론을 낸 뒤, 업계와 당국 안팎에선 제약 바이오산업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하고 있다.

22일 코스피시장 내 의약품업종 지수는 11163.04로 전날 대비 17.66포인트(0.16%) 상승으로 출발했다. 코스닥시장 내 제약업종 주가도 전일대비 9378.87로 전날 대비 35.45포인트(0.38%) 상승으로 시작했다.

이는 증선위가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처리를 고의적 분식회계로 결론을 낸 지난 14일 이후보다 각각 469.78포인트(4.3%), 672.9포인트(7.7%) 올랐다. 

최근 제약바이오주 상승은 그간 불안정한 요소로 작용했던 삼성바이오로직스 이슈와 금융당국의 업종 테마 감리 이슈가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반등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금융당국이 직접 제약바이오 산업 활성화에 신경쓰는 모습을 보이면서 투심이 차츰 회복되는 양상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2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성장성 특례 상장1호기업 셀리버리에서 열린 자본시장 혁신을 위한 현장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11.21 leehs@newspim.com

실제 전날 최종구 위원장은 서울 상암동 소재 바이오 기업 셀리버리를 방문해 금융투자업계가 혁신적인 바이오 기업을 적극 발굴 육성을 직접 주문했다. 셀리버리는 금융당국이 추진한 성장성 특례 상장 1호 기업으로 지난 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최 위원장은 이날 행사 시간 20분전에 입장해 셀리버리 회사에 대한 설명을 경청하고, 증권사 사장들에게 혁신기업IPO(기업공개)에 대해 구체적으로 묻는 등 제약ㆍ바이오 산업에 대해 관심을 드러냈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최 위원장은 셀리버리 방문지 결정은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이슈 이후, 흔들리는 제약바이오 산업 내 분위기 전환을 위해 정해진 것으로 전해진다.

한 금융당국 관계자는 “대개 정책 이슈가 나오면 뒤이어 장관급 인사가 현장 방문을 하게 되는 것이 공식”이라며 “이번에는 여러 후보군을 놓고 고민하던 중에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등 제약바이오 산업 이슈가 많아 바이오 벤처기업인 셀리버리를 택한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최 위원장은 ‘제약바이오는 우리 미래 먹거리로 매우 중요한 산업’이라고 강조하며 금융당국의 연구개발비 자산화 지침 등으로 제약바이오 기업이 상장 유지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상장유지요건 특례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더군다나, 그간 제약ㆍ바이오 업계의 발목을 잡아온 금융당국의 테마감리 이슈도 올해 안으로 마무리 될 것으로 전해지면서 이에 대한 불확실성도 걷히고 있다. 증선위는 이르면 오는 28일, 늦어도 12월내 금감원에 올린 제약ㆍ바이오 기업의 회계 태마감리에 대한 제재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제제수준은 경징계로 기업에 경고나 시정요구 등 계도 조치 등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제약ㆍ바이오 산업의 성장성이 커지면서 ‘회계이슈 등으로 혹시나 투심이 가라앉을까’ 금융당국이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는 모습”이라며 “특히 최근 증시가 크게 흔들리면서 금융투자업계에 규제를 풀어주려고 하고 있고, 투자를 확대하라는 주문도 많아졌다”고 전했다.

inthera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