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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문 의장-여야 지도부 오찬...연동형 비례대표제 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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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국회의장-교섭단체 대표 정례 오찬 회동 개최
문희상 "예산에 선거제도도 언급...합의하러 만난 것은 아냐"
홍영표 "논의 없었다" 즉답 피해...야3당 선거제-예산안 연계엔 "귀를 의심"
김성태 "야3당 입장서 무리한 주장 아냐...구체적 이야기는 없었어"

[서울=뉴스핌] 김승현 한솔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은 26일 여야 원내지도부를 만나 내년도 예산안 심사 및 민생법안 처리 등 12월 정기국회 일정이 순항하기를 당부했다.

다만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야 3당이 강경하게 요구하고 나선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골자로 한 선거제도 개편에 대해 논의를 했다 안했다를 두고 문 의장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권은희 바른미래당 정책위의장의 말이 각각 달라 각 당의 입장을 그대로 드러냈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26일 서울 마포구 한 식당에서 열린 여야 3당 원내대표와의 오찬 회동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김승현 기자>

문희상 의장은 이날 서울 마포구 한 식당에서 열린 국회의장-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 오찬 회동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선거제도 개혁 관련 질문에 “예산 이야기를 했다”며 “(선거제도) 그것도 이야기했다”고 답했다.

문 의장은 이어 “서로가 오해가 없게 했다”면서도 “합의하러 만난 것은 아니다”라고 즉답을 피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일찍 자리를 뜬 권은희 정책위의장도 선거제도 개편 이야기를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연동형 비례제 도입에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내고 있는 홍영표 원내대표는 선거제 이야기를 했냐는 질문에 “안했다”고 답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도 “구체적인 이야기는 없었다”고 전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12월 국회에서 예산안에 대해 잘 협조해서 순항될 수 있도록, 예산안을 비롯해 법안까지 순항할 수 있도록 교섭단체 대표들이 각별한 협력을 부탁했다”고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0일 오후 국회 의장실에서 국회 정상화 합의를 발표한 후 악수하고 있다. 2018.11.21 yooksa@newspim.com

한편 홍영표 원내대표는 오찬 장소에 들어가기에 앞서 전일 야3당이 촉구한 연동형 비례제 도입과 예산안 심사를 연계시킬 수 있다는 내용의 기자회견 관련 질문에 “귀가 의심스럽다”며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홍 원내대표는 “예산은 헌법에 정해진 법정 기한이 있는 것이고 선거법은 각 당의 내부적인 논의나 국민적 여론 수렴 절차가 있는데 예산 심사 법정 기한 코앞에 두고 그렇게 하는 건 이해하기 힘들다“며 ”실제로 그런 말을 했을까 싶은데 진짜 그렇게 얘기했나. 연계한다고“라고 반문했다.

홍 원내대표보다 일찍 도착한 김성태 원내대표는 야 3당의 입장에 동조하지 않았지만 상대적으로 우호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김 원내대표는 같은 질문에 대해 “야 3당 입장에선 선거구제 개편이 상당히 절실하고 절박하니까"라며 "예산안과 연계하는 그런 심의에 대해서 무리한 주장은 아니라고 본다"고 답했다.

전일 야 3당은 국회 정론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에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촉구하며, 문재인 대통령에게는 '5당 대표 담판회동'을 제안한 바 있다.

기자회견에는 이례적으로 손학규, 정동영, 이정미 대표와 김관영, 장병완, 윤소하 원내대표 등 당, 원내 지도부가 모두 나서며 청와대와 양당을 압박했다.

문 의장은 격주로 원내대표들과 국회에서 회동을 가졌지만 이날은 오찬을 겸해 전망이 좋은 마포구 한 식당에서 열렸다.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보이콧으로 파행을 겪었던 예산안 심사 일정이 재개되며 한숨을 돌렸지만, 남북협력기금 및 일자리 예산을 두고 여전히 여야간 치열한 대립이 이어지고 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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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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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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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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