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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일본 오리콘 트리플 신기록…통산 13번째 싱글차트 정상

기사입력 : 2018년11월27일 09:59

최종수정 : 2018년11월27일 10:06

"최신 싱글로 해외 아티스트 역대 1위 기록 세 가지 모두 경신"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톱 한류 그룹 동방신기(에스엠 엔터테인먼트)가 일본에서 트리플 신기록을 세우며 오리콘 역사를 또 한번 새로 썼다.

동방신기는 지난 21일 출시된 일본 새 싱글 ‘Jealous’(젤러스)로 발매 첫 주 오리콘 위클리 싱글차트(11월 19일~25일) 1위에 등극했다. 이로써 통산 13번째 오리콘 위클리 싱글차트 1위에 올라 현지에서의 최정상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동방신기 [사진=SM엔터테인먼트]

특히 동방신기는 이번 싱글 1위로 자신이 보유한 오리콘 싱글 부문 해외 아티스트 역대 1위 기록을 모두 다시 쓰며 트리플 신기록을 수립, 통산 13회로 해외 아티스트 싱글 최다 1위 기록을 경신함은 물론, ‘TOP 10’ 작품 수에서도 총 38회로 1위, 싱글 누적 판매량도 총 459만2000장으로 1위에 오르는 등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 독보적인 위상을 입증했다.

오리콘은 27일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동방신기가 최신 싱글로 자신이 보유한 해외 아티스트 역대 1위 기록 세 가지를 모두 경신했다는 소식을 직접 전했다.

동방신기는 오리콘 앨범 부문에서도 지난 9월19일 발매한 일본 새 앨범 ‘TOMORROW’(투모로우)로 위클리 차트 1위를 기록, 통산 7번째 1위에 올라 보아가 보유한 역대 해외 아티스트 최다 1위 기록과 타이를 이루며 명실상부한 ‘톱클래스’임을 재차 증명했다.

또한 동방신기는 일본 대표 경제 신문사인 닛케이의 대중문화 전문 월간지 ‘닛케이엔터테인먼트’ 12월호를 통해 발표된 ‘2018년 콘서트 동원력 랭킹 TOP 50’에서도 현지 및 해외 가수를 통틀어 1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지난 9월부터 일본 10개 지역에서 총 33회에 걸쳐 아레나&돔 투어 ‘東方神起 LIVE TOUR 2018 ~TOMORROW~’(동방신기 라이브 투어 2018 ~투모로우~)를 진행하며 연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동방신기는 지난 6월 일본 공연 사상 최초로 닛산 스타디움 3일 연속 공연 대기록을 세운 ‘東方神起 LIVE TOUR ~Begin Again~ Special Edition in NISSAN STADIUM’(동방신기 라이브 투어 ~비긴 어게인~ 스페셜 에디션 인 닛산 스타디움) 공연 실황 라이브 DVD&Blu-ray를 12월 19일 현지에서 발매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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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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