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누리과정 예산 지원금을 유용한 사립유치원 명단을 공개해 사립유치원 비리를 폭로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북을)이 부산을 찾는다.

박용진 의원은 4일 오후 6시 30분 “박용진은 어떻게 금기를 깼나”라는 제목으로 부산참여연대 강당에서 강연회를 실시한다. 박 의원은 지난 3월부터 전국을 돌며 ‘국민 속으로 강연 100보’라는 이름의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강연회는 김광모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및 부산참여연대 주관으로 이루어진다.
이날 강연은 ▲(박용진의 용기1) ‘사립유치원 비리 폭로’ ▲(박용진의 용기2) ‘삼성 맞춤형 특혜 지적’으로 진행된다.
박 의원은 “박용진 정치의 가장 큰 화두는 경제민주화와 재벌개혁으로, 경제상황에서 벌어지고 있는 불공정과 패권, 갑질을 청산하고 투명성․효율성․경쟁력을 갖춘 시장경제를 만들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지난 10월 유치원 비리 근절방안을 담은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채택해 발의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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