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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3당, 당직자들도 '연동형 비례제' 농성 가세...내년 예산안 처리 '올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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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바른미래·평화·정의당, 국회서 연동형 비례제 도입촉구 시위
교섭단체 3당 예결위 소소위 새벽까지 이어져..."원내대표 테이블로"
예산안, 3일 민주당 단독 참여로 본회의 상정...野, 강력 반발
남북협력기금·일자리예산 첨예한 대립 속 선거제도 연계로 정국 경색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3당이 지난 4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동의하라고 주장하며 장외투쟁에 돌입한 가운데, 내년도 예산안 처리가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하고 있다.

예산안을 두고 여당이 남북협력기금과 일자리 예산 등 야당의 삭감 요구를 들어줄 수 없다고 맞서면서, 이날 새벽까지 이어진 교섭단체 예결위 3당 간사 간 소소위 활동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왼쪽부터),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30일 오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예산안 처리와 관련 회동을 가진 뒤 문희상 국회의장과의 면담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18.11.30 yooksa@newspim.com

김수민 바른미래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열린 의원총회 후 브리핑에서 예산안 처리 관련, “이날 새벽 1조5000억원을 감액했으며 예결위 3당 간사 간 소소위 활동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며 “나머지 예산심사는 원내대표 테이블에서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수민 대변인은 이어 “재보류 70건(공무원 증원, 남북경협 기금, 일자리안정자금 등 일자리 예산, 가계소득 동향 통계예산, 일자리 위원회 등), 방만한 위원회 예산, 특활비 예산 등에 관해서도 역시 원내대표 테이블에서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현재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상태다. 법정시한인 지난 2일까지 여야가 합의를 이루지 못하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전날 본회의를 강행하고 2019년도 예산안·기금운용계획안·임대형 민자사업(BTL) 한도액안을 상정했다.

그러나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만 참석했고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나머지 4당은 모두 불참했다. 예산안 상정 후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제안 설명을 했고, 정족수 미달로 곧바로 산회했다.

본회의가 강행되자, 한국당 등 야당은 일제히 강하게 반발했다.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는 “수정예산안이 합의될 때까지 정부예산 본회의 상정을 미루겠다는 교섭단체 간 합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갑작스럽게 상정하고, 경제부총리로부터 제안 설명을 듣겠다는 것은 교섭단체 합의정신을 위배하는 이야기”라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말이 안 되는 상황을 국민들 앞에 정부예산안 상정이라고 강행하고 있는 것은 국민들을 우습게 만들고 있는 처사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일갈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2019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이날 본회의는 야4당은 불참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개의했다. 2018.12.03 kilroy023@newspim.com

이와는 별도로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주장하며 야3당이 무기한 농성에 들어가면서 예산안 정국은 고차방정식의 문제로 심화됐다. 민주당은 야3당을 비난하며 예산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지만, 과반수에도 모자란 의석수에 뾰족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김태년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선거제 개편을 예산과 연계시키는 것은 매우 부당하고 이 것을 납득할 국민도 없다"며 "연동형 비례대표제와 연계하자는 야3당의 주장은 선거제 개편을 졸속으로 하자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비판했다.

한편 이날 오후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열린 야3당 연동형비례대표제 결단 촉구 공동집회에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여당 대표는 ‘예산안과 선거구제를 연결시키는 것은 처음 봤다’고 말했다. 분명히 말씀드린다. 야3당은 그저 선거구제를 개편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선거제도를 개편해 국민의 대표성과 비례성을 강화하고 국회의 기능과 권한을 정상화시키고자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손 대표는 이어 “오후 2시 30분부터 국회의사당에서 3당 국회의원들과 당의 당직자들까지 농성에 들어간다”며 “마지막 호소를 여당과 자유한국당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이 꼭 들어주시라”라고 호소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및 참석자들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야3당 연동형 비례대표제 결단 촉구 연좌 농성을 펼치고 있다. 2018.12.04 kilroy023@newspim.com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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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눈물의 라스트 댄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마지막 월드컵이 16강에서 막을 내렸다. 포르투갈은 축구계에서 가장 뜨거운 라이벌 매치 중 하나인 '이베리아 더비(Iberian Derby)'에서 스페인의 벽을 넘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스페인(FIFA 랭킹 2위)은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포르투갈(7위)을 1-0으로 제압했다. 스페인은 12년 만에 월드컵 8강 무대를 밟았다. 반면 자신의 6번째 월드컵이자 마지막 무대임을 선언했던 호날두는 눈물을 보이며 씁쓸하게 그라운드를 떠났다. [댈러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포르투갈의 호날두가 7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스페인과의 16강전을 마치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6.7.7 psoq1337@newspim.com 양 팀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놨다. 스페인은 미켈 오야르사발을 최전방에 뒀고 다니 올모, 라민 야말 등이 지원했다. 포르투갈은 호날두를 필두로 주앙 펠릭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초반은 스페인이 주도했다. 전반 8분 올모의 찔러주기를 받은 오야르사발이 골키퍼와 독대했으나 슈팅은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16분 야말과 알렉스 바에나의 연속 슈팅도 디오구 코스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포르투갈도 반격했다. 전반 37분 호날두의 슈팅이 우나이 시몬 골키퍼에게 막혔고 전반 41분 누누 멘데스의 강력한 슈팅은 수비 맞고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후반전에도 팽팽한 흐름은 이어졌다. 포르투갈은 후반 9분 핵심 수비수 멘데스가 부상으로 쓰러지는 악재를 맞았다. 이후 양 팀은 교체 카드를 던지며 총력전에 나섰다. [댈러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스페인의 특급 조커 미켈 메리노가 7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포르투갈과의 16강전에서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6.7.7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용병술에서 갈렸다. 루이스 데 라 푸엔테 스페인 감독의 선택이 적중했다. 후반 45분 프리킥 상황에서 빠르게 공이 전개됐다. 교체 투입된 페란 토레스의 패스를 역시 교체로 들어온 미켈 메리노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포르투갈의 골망을 흔들었다. 포르투갈은 후반 추가시간 베르나르두 실바의 헤더가 윗그물을 때리며 마지막 기회를 날렸다. 결국 경기는 스페인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이번 대회에서 토너먼트 잔혹사를 끊고 최고령 득점 기록을 세웠던 호날두는 스페인의 견고한 수비에 묶여 '슬픈 라스트 댄스'를 마쳤다. 대회를 마친 스페인은 개최국 미국과 벨기에의 경기 승자와 8강에서 격돌한다. psoq1337@newspim.com 2026-07-07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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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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