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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김소현, '해피투게더' 스페셜 MC 출격…'엄유민법'과 입담 자랑

기사입력 : 2018년12월06일 09:43

최종수정 : 2018년12월06일 09:43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KBS2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다.

뮤지컬 배우 김소현은 6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4’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뮤지컬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동하는 '엄유민법'과 호흡을 맞춘다. 스페셜 MC 김소현은 영화 ‘해리포터’ 콘셉트에 맞게 헤르미온느로 변신해 등장할 예정이다.

[사진=쇼온컴퍼니]

특히 김소현은 출연진 유준상, 엄기준, 민영기, 김법래와 20년 지기로 친분을 자랑하며 방송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엄유민법’과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를 대방출할 예정이다.

현재 뮤지컬 ‘엘리자벳’에 출연 중인 김소현은 이번 방송에서 매혹적인 황후의 음색으로 뮤지컬 ‘엘리자벳’의 넘버 ‘나는 나만의 것’ 하이라이트도 선보인다.

김소현은 공중파 예능에서 첫 MC를 맡아 화려한 신고식을 치뤘으며, 녹화 내내 재치 있는 입담과 끊임없는 에피소드로 방송을 유쾌하게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드라마보다 더 극적인 삶을 살았던 아름다운 황후 ‘엘리자벳’과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죽음(Der Tod)’의 사랑을 그린, 실존 인물과 판타지적인 요소의 환상적인 결합으로 만들어낸 흥행 대작으로 김소현은 오스트리아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황후로 기억되는 황후 엘리자벳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김소현이 출연하는 ‘해피투게더’는 오는 6일 밤 11시1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지난달 17일부터 내년 2월10일까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중이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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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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